[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광양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구례군에 복구 장비와 구호품 전달 등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정현복 광양시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제철소 관계자,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 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구례군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본 구례군민을 위로했다.

시는 살수차 8대와 생수, 라면, 커피, 컵밥 등 2.5t 트럭 4대 분량의 구호 물품(2천만 원 상당), 자원봉사자 15개 단체 300여 명을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수해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광양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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