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통합 사이버보안업체 포티넷코리아가 본사가, 2020년 2분기 재무 실적을 공개했다.

포티넷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2분기 총매출은 6억 1,550만 달러였으며, 작년 동기 매출 5억 2,170만 달러에 비해 18% 증가했다. 그 중 제품 매출은 2억 1,190만 달러로, 1억 8,99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4억 360만 달러로, 3억 3,18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또한, 2분기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2억 4,700만 달러로, 1억 9,51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020년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2억 1,6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에는 1억 7,780만 달러였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시큐어 SD-WAN 및 재택근무 보안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분기 매출이 18% 증가했다. 시큐어 SD-WAN의 수주액은 2 분기 총 수주액의 약 12%를 차지하는데, SD-WAN이 분기 수주액의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전체 디지털 인프라에서 네트워크 엣지가 확장됨에 따라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보안-중심 네트워킹 접근방식이 옳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최근 포티넷은 OPAQ 네트웍스(OPAQ Networks)를 인수했으며, 이는 포티넷이 가장 포괄적인 SASE 플랫폼 중 하나를 보유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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