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실리콘랩스가 전 세계 엔지니어, 개발자, 제품 매니저들을 위한 스마트 홈 기술 컨퍼런스 'Works With 2020'을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Works With에는 실리콘랩스를 비롯한 구글, 컴캐스트, 스테이시 온 IoT 등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강연을 펼친다. 실리콘랩스 타이슨 터틀(Tyson Tuttle) CEO와 IoT 사업 담당 매트 존슨(Matt Johnson) 수석 부사장은 스마트 홈 시장에 대한 자사의 비전을 공유한다. 구글 그랜트 에릭슨(Grant Erickson)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컴캐스트(Comcast)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플랫폼 담당 짐 키친(Jim Kitchen) 부사장은 스마트 홈 기기, 플랫폼, 프로토콜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맡는다.
베테랑 테크 저널리스트이자 유명 팟캐스트 ‘스테이시 온 IoT(Stacey on IoT)’의 진행자인 스테이시 히긴보덤(Stacey Higginbotham)은 스마트 홈 리더들과의 ‘CHIP 프로젝트(Project Connected Home over IP)’에 대한 패널 토론 사회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스마트 마켓 분야 전문가들의 업계 분석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문성 수준별로 40개가 넘는 산업 분야의 세션이 마련된다. ▲숙련된 설계 엔지니어들이 보안, 에너지 하베스팅, 배터리 수명,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센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심화 훈련을 하는 '테크니컬 딥 다이브(TDD)' ▲스마트 홈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들을 활용해 스마트 잠금장치(lock), 센서, 전구, 스위치 같은 실제 기기들을 제작하는 실습 세션 교육을 하는 '핸즈온 디바이스 워크숍' ▲아마존, 구글, 애플 홈키트, 삼성, Z-웨이브가 스페셜 기술 트랙을 맡아 1:1 개발자 미팅을 진행하고 인증 받은 제품 제작에 대한 모범 사례들을 공유하는 '스페셜 트랙' 등이 준비돼 있다.
아마존, 컴캐스트, 구글, 실리콘랩스 등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되는 Works With 강연자들은 기술 교육, 교육 패널, 1:1 미팅 등을 통해 어떠한 스마트 홈 생태계나 무선 프로토콜과도 '함께 작동(work with)'하는 인증된 IoT 솔루션을 설계하고 전달하는 방법을 참석자들에게 교육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실리콘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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