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Wi-Fi 6를 지원하는 넷기어의 AX11000 트라이-밴드 무선 공유기 RAX200이 ‘2020년 유로피언 하드웨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공유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넷기어 Wi-Fi 6 공유기 나이트호크 RAX200 모델을 ‘베스트 공유기’로 선정한 ‘유로피언 하드웨어 어워드’는 ‘유로피언 하드웨어 협회(EHA)’에서 매년 전 유럽에 걸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IT 하드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도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9개 회원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다양한 IT·하드웨어 전문 저널리스트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 제품이 선정됐다.
2020년도 ‘유로피언 하드웨어 어워드’에서 ‘베스트 공유기’로 선정된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200은 기존 802.11ac 표준 방식에서 한 차원 발전한 802.11ax 표준 방식으로 Wi-Fi 6라는 이름으로 통용될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제품이다. 이 RAX200 제품은 차세대 Wi-Fi 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여 기존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 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여 4배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향상된 속도로 50% 더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하다.
RAX200은 8개의 고성능 내장 안테나와 5개의 기가 비트 랜 포트를 탑재하여 안정적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도와준다. 이 공유기는 WAN포트와 LAN 1번 포트를 결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최대 2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LAN 4번 포트와 LAN 5번 포트를 결합한 링크 통합으로 2Gbps 속도를 지원하며 1개의 2.5G를 지원하는 multi-Gig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동시에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8x8 MI-MIMO 기능은 물론 무선 신호를 집중하여 몰아주어 더 멀리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빔 포밍 플러스 기술 역시 지원한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Wi-Fi 6 무선공유기 RAX200은 트라이 밴드 지원을 통해 2.4GHz와 5GHz에서 통합 최대 속도 11Gpbs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3개의 무선 밴드를 하나의 무선 SSID로 합치는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통해 각각의 단말기에 최적의 속도를 보장하고 로드 밸런싱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1.8GHz의 코드 코어 고성능 프로세서가 장착된 RAX200은 2개의 USB 3.0 포트를 통해 USB 하드 드라이브·프린터 공유가 가능하며 USB 스토리지에 클라우드 액세스나 백업이 가능하다. 또한 넷기어 나이트호크 앱을 통해서 편리한 설정은 물론 자녀들을 위한 유해 사이트 차단, 게스트 네트워크 생성, 외부 원격 관리,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802.11a/b/g/n/ac 모든 무선 방식 제품과 완벽한 호환을 자랑하며 VPN 서버 기능, LED 온/오프 기능 등 프리미엄급 제품에서나 선보이는 다양한 고급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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