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도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총 14억 3400만 원이 투입된다.

2020년 사업 대상지는 중구 안국한의원 앞 교차로 등 11개 교차로와 동구 꽃바위로 현대비치아파트∼방어진초등학교앞 도로 구간 1㎞(1개 소) 등 총 12개소에 대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연말부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사고 발생률,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점을 선정했으며 교통안전 분야 국가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지점별 기본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교통섬 확대, 차선 분리대 설치, 과속·신호 위반 단속카메라와 전방신호등 설치, 교차로 조명타워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신규로 설치하고 보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잦은 교통사고 위해 요인을 제거해 운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고 보행자는 차량으로 보호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제6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2019년까지 총 31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