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 코리아(www.micrel.com)은 실리콘 타이밍 솔루션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인 디세라(Discera Inc.) 비즈니스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마이크렐의 고성능 클럭 및 타이밍 제품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MEMS(Micro-Electrical Mechanical Systems)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수과정은 2013년 9월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크렐은 이번 인수로 인해 GAAP(일반 회계원칙)에 기반한 재정구조가 2013년에는 약간의 감소가 있겠지만, 2014년에는 다시 증가해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세라는 MEMS 공진기 분야의 선두주자로 타이밍 분야를 재편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디세라의 퓨어실리콘(PureSilicon™) 오실레이터 및 크리스탈-리스(Crystal-less™) 클럭 생성기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은 물론, 향상된 견고성 및 공간절감, 폭넓은 동작온도 범위에 걸친 탁월한 안정성 등을 제공함으로써 타이밍 고객들에게 여러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마이크렐의 레이 진(Ray Zinn) 회장겸 CEO는 "마이크렐과 디세라의 기술 및 제품은 전략적 관점에서 잘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보다 최상의 제품을 전세계의 보다 광범위한 마켓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PhaseLink 인수와 최근 발표한 ClockWorks™ Flex 및 Fusion 제품이 더해짐으로써 마이크렐은 고객들의 고성능 클럭 및 타이밍 요건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디세라 인수를 통해 마이크렐은 타이밍 마켓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이며, 강력한 MEMS-기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디세라의 기술팀은 MEMS-기반 타이밍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타입의 MEMS 디바이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이크렐에게 IP는 물론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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