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승차공유 플랫폼 ‘차차’가 8월부터 서비스 활성화 지역을 확대한다. 차차는 연내 공항, 골프, 시간대절 예약 상품 등의 신규 서비스 오픈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차차는 기존에 ▲서초 ▲강남 ▲송파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이번 발표 이후 8월부터 서비스 지역을 ▲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차차는 서울 전 지역에서 호출 가능하며, 서비스 활성화 순위가 높은 지역일수록 빠른 배차가 진행되고, 서비스 활성화 순위가 낮은 지역은 주변에 차량이 있는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통해 서울 내 교통 요지로 불리는 구간 내에서 빠른 배차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서비스 볼륨과 CS 부분도 강화하여 한 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차는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모든 고객이 이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 지역에서 호출 시 최대 10,000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차차는 모빌리티 시장은 물론 경기 전반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드라이버들에게 프리랜서, 즉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원하는 때 필요한 시간만큼 일하며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공급하는 게 이번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차차크리에이션은 차차의 드라이버들이 자율적으로 운행하는 자유 개인사업자에 가까운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환경으로 일자리가 경색된 와중에 일 한 만큼 벌어갈 수 있는 플랫폼은 흔치 않다. 단순히 고객 니즈에 맞춰 사업을 확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해 가계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신규 상품들이 추가 론칭되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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