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전 국민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에 함께할 교육생, 강사, 서포터즈를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교육은 지자체별 ‘(가칭)디지털 역량 센터’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되며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 강사 2명과 서포터즈 2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교육을 오는 8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
 
광역시도별로 전문 교육사업자를 선정해 소관 지자체별 디지털역량센터에서 교육이 운영되며, 교육생과 강사·서포터즈 사전 모집 결과는 광역시도별 교육사업자에게 전달돼 별도 안내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 센터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 2명 외에도 교육을 보조하고 ‘(가칭)디지털 헬프데스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즈 2명을 배치한다.
 
교육 과정의 경우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위해 크게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중급으로 구분하고, 활용 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의 기본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전자정부·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까지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교육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와 서포터즈도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과 강사·서포터즈 사전 모집과 관련한 세부내용 안내와 신청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8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디지털 포용사회의 전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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