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코로나19 이후, 축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와 함께 8월 6일 오후 3시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한국축제 어디로 가야 하나’를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돼, 지역경제와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축제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비대면 축제, 일상 속 축제 등, 현장의 새로운 시도를 중심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는 다양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1부에서는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거대자료(빅데이터)로 바라본 축제 현주소와 변화된 시각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형곤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축제 위기와 동향 분석을 발표한다. 이어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과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춘천마임축제와 보령머드축제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훈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이 진행을 맡고,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윤성진 한강몽땅축제 총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황희정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축제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논의한다. 
 
한국관광공사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토론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문을 남긴 참가자 1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을 선물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축제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축제 현장과 학계가 함께 변화된 환경에 맞는 다양한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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