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무안군은 2020년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사업으로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과정과 무한상상창의력캠프 등의 사업을 추진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한 달간 무안군청과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 교육은 3D프린터를 직접 조립하고 출력해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지금까지 2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군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교육 이수자 중 10명에게 보수교육과 강사 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9월부터 군 전산 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바다 해설사 조계석 씨는 "평소 바다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수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조립한 3D프린터로 아이들에게 조개, 물고기 등을 출력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교육으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군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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