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2020년도 하반기 성인문화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2020년도 하반기 성인문화강좌'는 8월 18일∼12월 10일 운영하고 8월 6∼18일 수강 신청 접수 기간이다.

접수는 기존 방문 접수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도 병행해 회관 방문 없이 집에서도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신청 당일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해야 한다.

개설강좌는 ▲영어 회화 교실 ▲요가 교실 ▲성인을 위한 드론 입문 ▲스마트폰 활용법 ▲멋 글씨! 캘리그라피 ▲서예 교실 ▲한글 교실(가, 나)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료의 경우 주 1회 강좌(총 16회 과정)는 5만원, 주 2회 강좌(총 32회 과정)는 10만원이다. 단 한글 교실은 비문해 성인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이번 성인문화강좌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반영하고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회관 방문 시 출입자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인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

또 최대 15명 이내로 강좌별 모집 인원 감축 조정, 강의실 내 책상 간격 조정, 지정좌석제 운영 등 안전한 강의 환경을 마련해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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