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산하 연구기관인 벨 연구소가 9월 10일과 11일 고려대학교(안암캠퍼스)에서 '벨 연구소 워크숍(Bell Labs Workshop) 201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5G 무선 통신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관련 서비스(5G : Enabling Technologies & Services)'이며, 벨 연구소 본사(미국 뉴저지주 소재)와 서울 벨 연구소(서울 상암동), 대학 컨소시엄(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업계(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전문가들을 초청해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법, 사물간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위한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통신 관련 업계 및 연구소를 비롯해 미래 통신에 관심있는 대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행사 관련 문의 : 서울 벨 연구소(02-380-2412).

- 일시 : 9월 10일(화)-11일(수) 오전9시30분~5시30분
- 장소 : 고려대학교(서울소재) 하나스퀘어 광장 제1회의실
- 주요 연사 및 발표 주제

벨 연구소
글렌 브런스(Glenn Bruns) 수석연구원/ 인터넷 서비스 정출에 대한 대칭적 접근
로렌스 오고만(Lawrence O'Gorman) 수석연구원 / CCTV 영상 기반 사건 분류 알고리즘

대학 컨소시엄
연세대 이장원 교수/OFDMA 네트워크의 D2D(device-to-device) 통신을 위한 스케줄링기법
고려대 고한석 교수 / 빅 데이터 분석용 다중카메라를 활용한 초고화질 이미지 획득 기법

벨 연구소
- 통신장비분야 글로벌 리더인 프랑스 알카텔-루슨트社 산하 연구기관으로 미국 뉴저지주에 연구소 본사를 두고 있음. (벨 연구소 사장 : 지 리튼하우스 Gee Rittenhouse)

-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함 벨(Alexander Graham Bell)의 이름을 따서 1925년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고 민간 연구기관으로 손꼽힘

- 현재까지 3만 7백여개의 활성 특허 보유, 12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 트랜지스터, 셀룰러, 유닉스 시스템, C언어, 레이저 등 수많은 신기술 개발 및 발명품을 통해 통신 네트워크 산업에 공헌해 왔다. 2010년에는 라이트라디오 (lightRadio™), 100G 광전송카드, DSL 팬텀 모드 등의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기술, 유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컴퓨팅, 광 네트워킹,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킹 (SDN) 등의 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음

- 벨 연구소의 혁신을 바탕으로 알카텔-루슨트가 2012년 MIT대학 산하 미디어그룹인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세계 50대 최고 혁신 기술 기업'에 선정

- 미국, 프랑스,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 인도, 한국 등 세계 7개 나라에 소재. 2009년 12월 서울 벨 연구소가 한국에 설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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