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7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자체 11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자치단체들이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자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시‧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2건을 대상으로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의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설치·운영’과 경남 거제시의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이 선정됐으며, 전북, 대구, 충남 서천군, 강원 화천군, 광주 북구, 인천 계양구, 경북 김천시, 부산 사상구, 경기 안산시 등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해당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세계 유일의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최전방에서 대응하는 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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