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복지재단은 7월 30일 인천아이티타워에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인천 시민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가 설립하는 공공기관이다.

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국공립 사회복지 시설 운영,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시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해 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기관의 표준운영모델을 개발·보급해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종사자의 불안정한 신분과 열악한 근무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안으로 종합재가센터 2곳을 설치하고 인천시 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 등 4개 시설을 수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인천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의 정식 개원 전까지 인천복지재단에 추진단 본부를 설치해 운영토록 했다.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사회서비스원 추진 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인천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만 참석한 채 내부행사로 진행돼다.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말 인천복지재단의 확대·개편을 통해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유해숙 대표이사는 “인천형 사회서비스원은 인천복지재단의 복지정책 개발 기능과 지역복지 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고 여기에 사회서비스 제공·관리 기능을 추가해 만들어진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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