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베이트, ‘문재인 Vs 박근혜' 정부 평가 참여 15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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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베이트, ‘문재인 Vs 박근혜' 정부 평가 참여 15000명 넘어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7.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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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위기'냐 '정부 소통의 부재’냐 의견 충돌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여론조사를 펼치는 비베이트(B-Bate)가 진행 중인 ‘문재인 정부 Vs 박근혜 정부 평가’에 대한 투표 참여자 수가 오늘 30일 1만 5000명을 넘었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4∙27 남북정상회담 등에 이어 최근의 코로나19에 대한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한편, 안희정 前 지사 성폭력 사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자살 사건까지 사고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 문재인 정부에 대한 투표 참여자들의 의견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투표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견참여하기’ 코너에는 100개가 넘는 의견들이 남겨졌다.

 

비베이트가 진행하는 ‘문재인 정부 Vs 박근혜 정부 평가’ 여론조사에 1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현 정부는 불안한 정치, 소통 없는 정책” (의견 참여 중 75%)

지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한 의견은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참여자인 닉네임 ‘민주당탈당’은 “소통 강조해서 잘할 줄 알고 뽑았더니 이런 막장이 따로 없다. 소통이 이런 것인가? 증세 없는 복지? 대한민국에서 독재를 하려고 하다니, 여기가 북한인 것 같다”고 답답함을 밝혔다.

닉네임 ‘이*주’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누리는 삶이 실종됐다고 본다. 사사건건 편 가르고 시끄럽고 안하무인 격으로 국민의 실질적인 삶에 불안한 영향을 끼치는 정부는 반성하고,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성찰할 때”라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중산층되고픈서민’은 “중산층을 서민으로, 서민을 빈민으로 끌어낸다. 집 없이 임대아파트에 월세 낸다고 돈을 모을 수도 없고, 각종 지원금이나 받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국민이 똑똑해지거나 부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 정부. 이런 나라에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혁신 기업가가 나올까?”라며, “청년들이 한창 즐길 나이에 노력해서 쌓은 스펙은 무시되고, 투쟁하면 비정규직도 정규직 되고, TV에 나와서 울고 감성몰이 하면 법이 갑자기 제정되고, 정의 공정 외치면서 내 편의 잘못은 눈감아주는 위선”이라고 토로했다.

‘노*근’ 참여자는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한 것이 없다. 박근혜 정부는 대북지원 중단했고, 개성공단 중단했고, 공무원 연금 개혁했고, 사드 배치했고, 한미공조 강화했다”고 짚었다.

 

“코로나 속 모두가 위기, 믿고 기다려야” (의견 참여 중 9%)

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밝힌 의견은 전체의 약 9%를 차지했다. 닉네임 ‘망부석’은 “문재인 정부가 발목 잡힌 이유는 여소야대 때문이다. 이제 판도가 바뀌었으니 잘 될 일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닉네임 ‘직시하자’는 “현재 경기가 좋지 않은 건 유독 우리나라의 문제만은 아니다. 만약 박근혜 정부 때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이 왔다면 진작에 망했을 것”이라고 비교했다.

‘믿음’ 참여자는 “코로나19 대응 K방역은 국제 사회에서 인정한 문재인 정부의 업적이다. 코로나 창궐 초기에 정부 방침에 불만과 걱정이 많았지만, 현 정부는 결국 해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냈다. 두고 보면 안보, 외교, 교육 모두 잘 해낼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잊지말자’ 참여자는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부정부패를 절대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일 뿐”

어느 정부에 대한 지지도 밝히지 않은 채 두 정부 모두에 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참여자 ‘김*주’는 “박근혜 정부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이번 정부가 너무 못한다”고 비판했다.

닉네임 ‘ㅇㅇ’은 “박근혜 정부가 잘한 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실책이 많아 탄핵까지 당했다. 그러나 문 정부는 삶 자체가 피곤하다. 각종 정책에 뒤통수 맞고, 도살적인 세금에 삶의 의욕을 상실할 정도다. 평소엔 정치에 관심도 없었는데, 관심을 가지는 정도가 아니라 임사법, 종부세법, 지방세법, 임대차법 등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피력했다.

퀴즈톡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문재인 정부 Vs 박근혜 정부 평가’ 여론조사는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비베이트 투표는 CCTV뉴스 홈페이지 내 비체인저(B-Changer)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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