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0개 스타트업 선발 과정, 국민이 모니터링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유망 정부 지원 스타트업을 국민과 함께 뽑는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에 함께할 국민심사단은 소부장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인 3차 평가에서, 후보 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발표기업에 대한 평가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사단 지원에는 창업 유경험자, 대학·출연연 전문가, 기술·경영 경험 보유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에 신청한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엔지니어링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신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5분야에 대해 총 60명 내외의 국민심사단이 선발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오기웅 창업진흥정책관은 “일본의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밸류 체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부장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혁신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이 필수적이다. “국민심사단의 의견을 평가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의 소부장을 이끌어 갈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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