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아동 사회참여의 장 ‘대한민국 아동총회’(이하 아동총회)가 비즈니스 분야 국제 시상제인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에서 사회문제 커뮤니케이션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 아동총회 현장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는 2013년부터 진행된 국제 시상제로, 아태지역 29개국의 모든 기업·단체·정부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조직·성과에 대해 총 13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된다. 복지부는 2018년에 이어 2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참여권을 실현하는 자리이다.

특히 2019년 아동총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문제에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아동정책-아동=0’이라는 표어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박재찬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들의 국회인 아동총회가 국제 시상제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아동의 소중한 목소리가 모여 만들어낸 성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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