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클라우드 보안과 형상 관리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원 콘포미티(Cloud One Conformity)’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내 설정 오류, 컴플라이언스 과제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방침이다.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원 콘포미티는 애저 환경에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위협 과제를 해결한다. 또한, 지속적인 클라우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관리 기능으로 위험 상태를 경고하고, 발생한 문제를 간편하게 조치할 수 있는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증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 액세스와 블롭 스토리지(Blob Storage) 계정에 대한 퍼블릭 액세스와 같은 일반적인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데브옵스 팀은 CI/CD 파이프라인과 기존 워크플로우에 콘포미티 API를 구현함으로써, 자동화된 사전 예방 방식을 통해 취약점을 방지하여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발생 가능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원 콘포미티는 전 세계 애저와 AWS 고객을 위해 매일 약 2억 3천만 건의 클라우드 설정 오류를 식별하고 있다.
웬디 무어(Wendy Moore) 트렌드마이크로 제품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하지만, 보안에 대한 책임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긴밀하게 통합된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원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데브옵스를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IS 마이크로스프트 애저 파운데이션 시큐리티 벤치마크(CIS Microsoft Azure Foundation Security Benchmark)’의 인증 내용에 따르면, 클라우드 원 콘포미티 솔루션의 내장된 규칙으로 100건 이상의 CIS 프레임워크 모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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