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이 7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지스트 해림홀에서 AI대학원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 온/오프라인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본 Summer School은 “AI대학원 악셀(AXEL) 썸머 캠프(7.6.~8.14.)”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스트와 작년 말 업무협약을 체결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미국 엔비디아(NVIDIA)와 “지스트-엔비디아(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DLI) 워크숍(7.7.)”과 “지스트-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 워크숍(7.8.)”에 이어 개최됐으며, 지스트 AI대학원에서는 방학기간 중 신입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트레이닝과 실력향상을 위해서 매 학기 방학기간 동안 “악셀(AXEL)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On-Off-Mix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이 가능했다. 지스트 AI대학원생 중 약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 서울대학교 AI위원회 최양희 위원장, 강유 교수·한보형 교수·김건희 교수, KAIST 이상완 교수·윤세영 교수, 전자부품연구원(KETI) 윤주홍 박사·박민규 박사를 초청해 머신 러닝과 컴퓨터 비전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과 강연 등 학생들에게 AI대학원의 특화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본 Summer School에 앞서 개최된 ▲지스트-엔비디아 DLI 워크숍에서는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를 주제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지스트-ETRI AI 워크숍에서는 ETRI의 AI 기술 개발 로드맵과 음성·언어·시각 지능의 연구개발 현황과 사례를, 지스트에서는 광주 AI 중심도시에서의 지스트의 역할 소개와 청각과 시각 지능의 개발 사례를 통해 양 기관의 연구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스트 AI대학원의 김종원 원장은 “이번 AI대학원의 썸머스쿨은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AI 연구 분야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면서 “지스트 AI대학원은 지역에 적합한 특화된 AI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