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8개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중 경남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2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군민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기획·조정기능과 읍면 종합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종합상담창구에서는 이용자의 생계·건강·주거·돌봄 등 지원 필요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관계기관의 정보를 활용해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직접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를 신규로 채용해 복잡·다양한 주민의 욕구에 대응하고 장애인 사례관리 거점기관을 지정 운영해 장애인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한정우 군수는 “지금까지의 지역복지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선도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군민 중심의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