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데이터 보호·관리 기업 컴볼트가 한국 지사에 오진욱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오진욱 지사장은 컴볼트 코리아 영업을 총괄하고 사업을 전반적으로 지휘하며 국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 (자료제공=컴볼트)

컴볼트에 합류하기 전 오진욱 지사장은 지난 2012년 델 소프트웨어가 인수한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영업 총괄이사를 맡아왔다. 그 이전에는 아이티플러즈제조 공공영업대표, 오라클 금융영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 지사장은 제조, 금융, 공공뿐 아니라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주요 시장 부문에서 강력한 고객 인수와 영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입증된 영업 관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명 발표는 시장 진입(GTM) 조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와 아시아태평양(APJ) 전역에서 혁신, 수익성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컴볼트의 전략적 비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기업 목표의 주요 일환이다.

컴볼트코리아 오진욱 지사장은 “변화를 거듭하는 데이터 관리 시장과 전세계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컴볼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컴볼트는 가트너와 포레스터 등 유수의 시장 조사 기관으로부터 ‘리더’로 인정받아 신뢰도 높은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다. 컴볼트의 업계 선도적인 혁신 제품들과 다양한 파트너 수익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확장 및 성공적인 파트너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첼 러(Rachel Ler) 컴볼트 아태(APJ) 및 아세안(ASEAN) 세일즈 부문 부사장(VP)은 “한국은 탄탄한 고객기반을 보유해 컴볼트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뛰어난 혁신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고객들은 데이터로부터 경쟁 우위와 비즈니스 가치를 달성하기를 원한다. 국내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컴볼트가 차세대 데이터 관리에 대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오진욱 지사장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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