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차량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친환경 전환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표준을 준수하고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조정함으로써 변화의 속도에 발 맞춰야 하는 실정이다. 

2028년까지 주요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의 누적 생산 추정치 (자료=Benchmark Minerals)

이런 가운데 벤치마크 미네랄(Benchmark Minerals)은 2028년 전 세계 글로벌 배터리 업체의 누적 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은 2028년까지 리튬이온 배터리의 누적 용량이 전 세계 1위로 307GWh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8년 상위 10개 배터리 업체 누적 용량의 24.98%에 이르는 수치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는 4위로 112GWh, 중국의 배터리 업체 Svolt는 6위로 79GWh, 중국의 배터리업체 wanxiang 그룹은 8위로 72GWh, 중국의 배터리업체 패러시스(Parasys)는 9위로 61.7GWh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8년 글로벌 10대 배터리 업체 중 중국 업체는 5개나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그 비중도 51.41%로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로는 LG화학이 237GWh로 2위, SK이노베이션이 54GWh로 10위에 들 것으로 보인다. 10대 업체 중 비중은 23.68%다. 

벤치마크 미네랄은 전 세계 배터리 수요는 2018년 142GWh에서 2030년 2333G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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