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올해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올해 3차 추경에서 503.17억 원 규모로 통과됐다.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도록 행정 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 연간 1000개소의 (가칭)디지털 역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에는 디지털 교육 강사 2명, 교육 보조와 도움을 주는 서포터즈 2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 기본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전자정부·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까지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세상'을 향해 다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한 교육사업자 선정 공고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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