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에너지 관리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트너가 선정한 공급망 관리 상위 25개 기업(Gartner Supply Chain Top 25)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7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와 더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트너가 주최한 ‘2020 파워 오브 프로페션 어워드 (2020 Power of the Profession Award) 부문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상(Business Win of the Year)을 수상하고, ‘2020 공급망 체인 탑 6개 기업 (Supply Chain Breakthrough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무라드 타무드 (Mourad Tamou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공급망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가트너의 수상 결과는 ‘지속가능성과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4.0 공급망 (Tailored, Sustainable and Connected 4.0 Supply Chain)’ 프로그램로 전환해 성공을 이끌어 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급망의 전체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급망은 기업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진입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경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공급망 부문 본부장은 "공급망은 기업의 동맥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10월 기존의 3개 물류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보다 현대적이고 스마트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 이라며 “코로나19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loT 기반의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통해 수요공급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고정비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객 중심 맞춤형 공급망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 운영은 44개국 200개 제조공장과 97개 유통센터로 구성됐으며, 총 8만6000명의 인력이 29만10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관리하고 매일 15만개 이상의 주문라인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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