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1일 중소조선연구원과 레저 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10월 레저 선박 산업 육성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 최종 부지를 확정했다.

시는 레저 선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 3445㎡(약 4067평) 부지에 특화지원 센터와 진수 설비 등 레저 선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레저 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관련 연구원과 사업체를 유치해 타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구, 제조, 수리, 판매, 교육 등이 어우러지고, 기존 제조․수리 단계에서 문제가 되는 환경적인 문제를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관련 연구원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와 인적 교류 활동, 공동 사업기획·추진, 우수기업 유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과 같은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레저 선박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중소조선연구원과 창원이 레저 선박 관련 산업에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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