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이영희 교수가 2020년 봄 한국물리학회에서 성봉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96회 정기총회’에서 수상했다. 

성봉물리학상은 한국물리학회 회원으로 다년간 연구업적이 탁월해 물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적이 있을 뿐 아니라, 물리학 전문분야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해 한국물리학계의 발전을 위해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상한다.

이영희 교수는 CNT와 2차원 반데르발스 나노구조 물질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2차원 이종 나노구조물질 성장과 신기능 물성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했으며, 이로 인해 나노구조 물질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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