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온라인 평생학습 ‘평생학습 딜리버리 콜' 운영

[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 동구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안전한 내 집, 내 방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평딜콜(평생학습 딜리버리 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며, '바다를 담은 DIY 캔들 만들기' 외 9개 강좌로 운영된다.

온라인 평생학습 평딜콜이란 수강생이 강좌 신청 후 평생학습 체험 키트를 직접 배달받아 동영상 링크로 간편하게 수업받을 수 있는 비대면 평생학습이다.

기존 평생학습 사업이 재료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이번 평딜콜 사업은 동구 주민의 경우 구에서 재료비 50％를 지원해 수강생의 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평생학습의 흐름이 변화됨에 따라 안심하고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평생학습으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