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대구시는 하반기 '청년내일학교'에 참여할 지역 거주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일로이룸은 대구시 거주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자기 탐색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내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청년 모집․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청년내일학교 또한 상반기와 동일하게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들에게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직무를 소개해 청년들이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직업 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총 7개의 주제, 36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여 청년이 희망하는 강의를 스스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하게 된다.

수료 청년들에게는 역량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대구형 청년수당) 15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갭이어 활동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261명의 청년이 신청해 2.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된 100명의 청년 중 94명이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했다.

이들은 8월 초 청년수당을 지급받고 9월까지 2개월간 자격증 취득이나 인터넷 강의 수강 등의 갭이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더욱더 좁아진 상황에서 진로 선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진입 유도가 필요하다”며 “청년내일학교가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과 사회진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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