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7월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제1차 사회서비스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원 정책포럼은 사회서비스원 개원 1년을 맞아 성과를 확산·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된 시·도를 순회하며 올해 말까지 매월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포용국가를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을 주제로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태수 교수가 발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노욱 박사,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석 교수,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용 교수, 보건복지부 이강호 사회서비스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시도 사회서비스원장단, 학계·관련 단체, 지역의 현장 전문가, 시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양성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향후 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서울·대구·경기·경남, 올해 광주·세종에서 설립됐으며, 올해 안에 인천·대전·충남·강원에서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국공립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노인·장애인 재가서비스의 통합제공, 민간 제공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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