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장흥군은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이 장기화함에 따라 방문 건강관리 등록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시행해 적절한 대응 지원과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해 건강 상태를 유지와 개선하기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실시된다.
대상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부부 노인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기 힘들어져, 대상자별 전담인력을 지정해 1주 1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혈압, 당뇨 등 전반적인 건강 체크와 합병증 예방관리, 의료에 대한 상담 서비스, 필요하면 의료연계 서비스,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오래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가정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각 대상자의 건강 상태 유지와 만성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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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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