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모토로라솔루션이 전국망 LTE 무전통신 서비스 WAVE PTX를 출시한다.

모토로라솔루션 무전기 공식대리점을 통해 개통할 수 있는 WAVE PTX서비스는 운송, 물류, 제조, 석유와 가스, 유통, 고객응대 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무전통신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안전하고 즉각적인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작업자간의 협업, 영상·문서, 자료의 공유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업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모토로라솔루션의 WAVE PTX (자료제공=모토로라솔루션)

 

기업용 WAVE PTX 서비스는 기존 사용하고 있는 무전기 통신망과 광대역 네트워크간의 연동 솔루션을 통해 통신 커버리지와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작업자·팀원 간 이미지, 문서, 지도, 메시지, 영상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무전기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간의 끊김없는 통신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iOS, PC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디지털 무전기 통신(DMR)과 테트라(TETRA) TRS무전기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도 제공한다.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도 포함돼 있어 사용자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자신의 기기에서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더불어 첨단 관제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어 구성원간의 팀(TEAM) 통신을 운영하고 조율하는 동시에 업무운영 현황 전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인력과 자원의 위치를 추적하는 정밀 맵핑 도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파악과 작업자 보호에 도움을 준다.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는 “모토로라솔루션의 LTE 무전통신 서비스는 LTE망과 전통 무전기 통신망간의 연동을 통해 고도의 안정적인 무전통신과 광대역 통신의 첨단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며, “원격 및 가상환경 근무가 더욱 증대되는 시점에서 WAVE PTX서비스는 조직의 전체 운영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직원들의 안전과 상호 연결을 보장하는 동시에 조직 운영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PTT 통신과 WAVE PTX가 제공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비디오 통신 서비스를 통해 팀 구성원들을 서로 연결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로라솔루션은 WAVE PTX 서비스 전용 LTE 무전기인 TLK 100(휴대용) 과 TLK150(차량용) 무전기도 함께 출시한다. 스마트 LTE 무전기, TLK 100은 와이파이 통신, 위치 추적과 블루투스 통신, 발신자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 미 군사규격을 기반으로 견고하게 디자인됐으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원격(Over-the-Air)으로 무전기를 설정할 수 있다. TLK150 차량용 무전기는 차량 운전자의 주의를 흩뜨리지 않고 안전한 핸즈프리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LTE 무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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