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휴대성과 기능성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자 고성장하던 디지털 카메라(디카)가 추락하기 시작했다.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에 따르면 세계 카메라 출하량은 2010년 1억 2146만 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대폭 하락했다. 2020년 출하량은 889만 대로 추산됐다. 2010년은 아이폰4와 갤럭시S가 출시되며 고성능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점이다.휴대전화 탑재 카메라(폰카)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휴대성만으로 카메라 시장을 무너뜨린 것은 아니다. 스마트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임인년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 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설날’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떡국 한 그릇 하면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가족의 정을 나눴던 것이 당연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어느새 소가족 단위의 조촐한 명절 나기가 추세가 됐다.소비자들에게 비대면 명절이 익숙해지면서, 직접 찾아가기보다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실속 있는 선물을 전하는 것이 명절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이번 명절엔 특별히 가족과 친구에게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1월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전자기업 소니가 이날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비전-S 02′를 공개하며 차량에 5세대 이동통신(5G)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상용화하면 BMW의 전기 SUV iX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5G를 도입한 차량이 된다. 5G를 채택한 이유는 각종 차량 시스템과 클라우드(가상 서버) 연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같은 날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연내 윈도 PC에서도 안드로이드 폰과 ‘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새해에도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전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는 2% 남짓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라이브 방송 시청 시작에서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소비자의 구매 전환율이 20%에 달한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소비 시장에서 주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라이브 커머스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매력 포인트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는 재미를 챙기면서도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ETRI 통신미디어연구소 2021 성과발표회’를 11일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첨단 통신·미디어 관련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코엑스 3층에서 10시 30분부터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ETRI는 이날 행사에서 초연결 통신 기술과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초공간 전파·위성 등 통신미디어연구소에서 중점 개발한 통신·미디어 분야 10대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15개 연구성과물을 시연한다. 또 통신미디어연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K스퀘어와 SK텔레콤(SKT), SK하이닉스가 반도체와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르는 3사간 연합체를 1월부터 운영해 국내외 ICT 분야 공동 연구·개발(R&D)과 글로벌 투자를 추진한다. SK의 ICT 초연합 출범은 반도체-5G-AI 융합이 가속화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와 통신, 투자를 잇는 3사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 구조가 마련됐다는 내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SK스퀘어와 SKT, SK하이닉스 3사가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5G 통신과 메모리 반도체 분야 강자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통신칩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시장을 선도하는 퀄컴과 ICT 영역 전반에 걸친 협력을 모색했다.박정호 SK스퀘어·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IT 전시회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에서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사장 겸 CEO와 만나 반도체를 포함하는 ICT 전 영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정호 부회장은 이날 유영상 SK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올해 3분기 전 세계 셀룰러 사물인터넷(IoT) 모듈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 비중이 높지 않은 5G 모듈은 같은 기간 무려 7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셀룰러 IoT 모듈, 칩셋 및 애플리케이션 트래커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셀룰러 IoT 모듈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5억 달러를 넘겼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시장의 출하량이 가장 높고 북미와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2021년 반도체 기업 매출액 순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가 20일 발표한 글로벌 상위 25개 반도체 기업 실적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4% 높은 매출액 약 830억 달러(약 99조 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매출액 760억 달러(약 90조 원)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1% 하락한 인텔을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를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 성장세 전환과 인텔의 부진으로 2분기부터 다시 반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특허정보 분석업체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5G 유효 특허 부문에서 점유율 15.9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LG전자(10.79%), 3위 삼성전자(10.55%), 4위 퀄컴(10.44%), 5위 노키아(9.74%) 순으로 조사됐다.아이피리틱스의 보고서에는 특허와 더불어 출판물과 규제 변경, 권고사항, 새로운 표준에 대한 기술적 기여도 등 5G 개발과 혁신에 대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IBM 자체 서버 플랫폼에 탑재할 5나노(㎚)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IBM은 15일 삼성전자가 5㎚ 노드 기반 IBM 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18년 IBM으로부터 7㎚ 기반 프로세서인 파워10을 수주한 바 있다. 파워10은 올해 10월 공개된 파워E1080 서버 제품에 탑재됐다. 또 올해 초 공개된 딥 러닝 AI 추론 기술 적용 반도체인 텔럼(Telum) 프로세서도 삼성 파운드리에서 제조된다. 텔럼은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퀄컴도 2일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1950년대 초 미국 동부에서 출발한 반도체 산업은 점차 서쪽으로 옮겨가 캘리포니아 주에 실리콘밸리를 형성했다.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지금까지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거대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과 종합반도체회사(IDM)가 이때 출범했다. 퀄컴과 브로드컴, 엔비디아, AMD, 자일링스, 인텔처럼 이름 높은 반도체 기업들도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여기에 세계 경제가 글로벌화하면서 국경 없는 생산시스템, 즉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만들어졌다. 미국·유럽은 설계, 아시아는 제조로 양분된 반도체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크레신이 자사의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딕트(ODDICT)의 두번째 완전 무선 이어폰인 ‘트위그프로(TWIG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오딕트 트위그프로는 크레신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사운드를 재현하고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을 동시에 수상한 오딕트의 첫번째 모델인 ‘트위그(TWIG)’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 받아 고급스러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하프 인이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0년 635억 달러(약 76조 원)였던 전 세계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매출은 2020년 1300억 달러(약 155조 원)로 10년간 2배 성장했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팹리스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차세대 먹거리로 시스템 반도체를 지목했으나 국내 팹리스는 20년째 성장이 멈춰 있다.글로벌 팹리스 시장에서 국내 팹리스의 점유율은 1%대다. 2001년(0.7%)과 비교하면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나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같이 데이터 연산과 처리를 수행하는 시스템 반도체는 응용처의 역할과 기능에 맞춰 설계된다.D램, 낸드플래시 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기억과 저장이라는 목적에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것과 달리 시스템 반도체는 응용처가 다양하다. 명령을 연산 처리하는 CPU·AP 외에도 TCP/IP 프로토콜 칩처럼 통신 신호를 처리하거나, 이미지 센서 같이 주변 데이터를 수집·측정하는 데도 두루 쓰인다.이렇듯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 반도체는 수요자의 요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미국 현지시간 1일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슬림 팬리스 노트북에 탑재 가능한 스냅드래곤 8cx 3세대와 윈도우PC 및 크롬북에 적합한 스냅드래곤 7c+ 3세대를 공개했다.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5나노(㎚) 공정으로 생산돼 전력 소비량은 이전 세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퀄컴 크라이오 CPU 성능을 향상시켰다. 신규 프라임코어(prime core)를 통합해 동일세대 x86 플랫폼 대비 최대 85%, 와트당 성능이 최대 60% 높다. 그래픽 작업에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우리넷은 KT, 맥데이타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대중소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아마존과 MS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KT가 국내기업과 협업해 IOT 플랫폼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오는 2025년 8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전년 대비 28.7% 성장했고,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44.6%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 클라우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SMARC AI-온-모듈인 LEC-RB5 SMARC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퀄컴 테크놀로지 QRB516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첫 SMARC 모듈이다. 소비자와 기업, 산업용 로봇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5G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또 ▲고성능 신경망 처리 장치(NPU) ▲옥타코어(CPU 코어가 8개) ▲낮은 전력 소비 ▲최대 6대의 카메라를 지원한다.로봇 애플리케이션용으로 맞춤 제작된 QRB5165 프로세서는 낮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복잡한 AI, 딥 러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미국 현지시간 11월 30일 개최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에서 새로운 5G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1세대((Snapdragon 8 Gen 1)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P는 시리즈 번호와 세대(Generation) 번호를 붙이는 방식의 새로운 네이밍 규칙이 적용된 첫 모바일 플랫폼이다.스냅드래곤8 1세대는 전작 대비 통신속도·품질과 카메라, 그래픽, 음향 등 모바일 기기가 갖춰야 할 대표적인 사양을 개선했다. 4세대 스냅드래곤 X65 5G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퀄컴코리아가 30일 ‘2021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마무리하고 인턴·멘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 서울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AMCHAM)는 암참 회원사를 대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글로벌 기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2021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직무교육과 인턴십 병행)를 진행했다.암참 회원사인 퀄컴코리아는 올해 처음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가해 총 9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사, 홍보, 마케팅, 총무, 세일즈, 재무, 고객서비스,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