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최대치인 1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5세대 이동통신(5G) 과 인터넷TV(IPTV) 가입자 수가 늘고 신사업이 성장하며 SKT와 KT도 호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28일 LGU+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5% 늘어난 9790억 원이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매출은 13조 8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순이익은 7242억 원으로 51.5% 급증했다.5G 사업의 성장이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 후자’라고 불리는 삼성의 5개 전자 계열사 중 4개 계열사(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엔지니어링)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각각 정보기술(IT) 기기 부품 공급 확대와 전기차 시장 확장, 물류 수요 증가, 신규 수주의 수혜를 입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 분기에 이어 4분기(10~12월)도 액정표시장치(LCD) 판매가격이 하락해 연 매출이 4% 오르는데 그쳤다. 전자부품 회사인 삼성전기는 지난해 매출(9조 6750억 원)과 영업이익(1조 4869억 원)이 전년 대비 각각 25%,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K하이닉스가 매출 12조 3766억 원, 영업이익 4조 2195억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42조 9978억 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 원을 기록했다.다음은 SK하이닉스 202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의 질의응답 부분 전문이다.Q. 솔리다임 관련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디테일한 시나리오와 두 회사가 플로팅 게이트하고 CTF하고 기술적인 차이가 있는데 향후 이런 기술 로드맵이나 비즈니스 전략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 설명 바란다.솔리다임이 SK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K하이닉스가 매출 12조 3766억 원, 영업이익 4조 2195억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42조 9978억 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 원을 기록했다.다음은 SK하이닉스 202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의 사측 발표 부분 전문이다.컨퍼런스콜 발표 내용에 포함된 예측 정보는 거시 경제 및 시장 상황 등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그럼 지금부터 SK하이닉스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종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지난 6년간 네이버를 이끈 한성숙 대표가 오는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투자자와 국민에게 “신규 리더십(경영진)을 향한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 대표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네이버는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본연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당초 한 대표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였지만 지난 5월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사건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최수연 글로벌사업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매출 76.57조 원, 영업이익 13.87조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다음은 삼성전자 202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의 질의응답 부분 전문이다.Q. 작년에 메모리 캐펙스가 증가했는데, D램이나 낸드 포션이 어떻게 됐는지와 전체적인 반도체 캐펙스 가이던스를 공유 바란다.2021년도 메모리 투자 금액은 2020년 대비 증가한 수준으로 마감되었고요. 구체적인 브레이크다운은 어렵지만 D램과 낸드 모두 전체 투자에서 설비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설비 투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매출 76.57조 원, 영업이익 13.87조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다음은 삼성전자 202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의 사측 발표 부분 전문이다.본 컨퍼런스 콜 내용에는 현 시점 기준의 예측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거시 경제 및 시장 상황 등의 변화에 따라서 실제 경영 실적과 중대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또한 지난 12월에 기존 IM 및 CE 부문을 DX 부문으로 통합하였습니다. 다만 금번 개편이 12월에 이루어져서 1~3분기 실적과의 일관성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네이버가 사상 최대 4분기(10~12월)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6조 원을 달성했다. 연 매출 6조원을 넘어선 건 2019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연결실적에서 제외된 후 처음이다. 전 영역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콘텐츠·핀테크(금융+기술) 등 신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 매출 6조 8176억 원, 영업익 1조 3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8.5%, 9.1%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1조 9277억 원을 기록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기가 창립 48년 만에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3년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고용량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PC용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판매가 증가해서다.삼성전기는 지난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 6750억 원, 1조 486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5%, 63% 급증했다. 연 매출이 9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049억 원) 대비 58.7% 감소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자 현대차와 SK네트웍스가 헌혈 문화 조성에 나섰다.현대차는 건국대학교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측은 현대차의 반려견 전용 차량 운영 캠페인인 ‘아임 도그너’ 취지에 공감해 이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MOU를 맺었다. 건국대는 올해 상반기 중 설립을 마치고 반려동물 헌혈견을 확보해 전국적인 반려동물 혈액 보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오로지 혈액 공급용으로만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가총액 1위 애플의 경쟁이 휴대용 PC 시장에서 격화되고 있다. 양사는 1994년 개인용 컴퓨터(PC)의 그래픽디자인 저작권때문에 법정 소송까지 간 뒤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최근 휴대용 PC 시장에서 맞붙으며 다시 격돌하고 있다.MS가 25일 휴대용 PC(태블릿+노트북)인 ‘서피스’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애플과의 시장 점유율을 좁히려 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신제품인 ‘서피스 프로8′엔 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11’을 적용했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통신 3사와 일부 계열사, 현대오토에버∙LG이노텍이 설 명절 전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빨리 대금을 지급한다.LG이노텍도 협력사에 납품대금 1445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1차 협력사도 설 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대금을 먼저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노동·시민단체들이 HDC현대산업개발·카카오·이마트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국민연금이 이미 354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공공운수노조·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 8개 단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이 최근 문제를 일으킨 3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과 카카오·이마트는 각각 부실공사 사고, 먹튀 논란, 정용진 부회장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이어 이들 단체는 국민연금이 ▲전문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통신3사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주요 관광지의 통신 시설 점검도 마쳤다.SKT는 설 연휴를 앞둔 이달 28일부터 오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상황실에 일평균 1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KT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하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1월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전자기업 소니가 이날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비전-S 02′를 공개하며 차량에 5세대 이동통신(5G)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상용화하면 BMW의 전기 SUV iX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5G를 도입한 차량이 된다. 5G를 채택한 이유는 각종 차량 시스템과 클라우드(가상 서버) 연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같은 날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연내 윈도 PC에서도 안드로이드 폰과 ‘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공급하는 ASML이 네덜란드 현지시간 19일 2021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텔이 차세대 초미세공정에 필요한 High NA EUV 장비인 TWINSCAN EXE:5200을 업계에서 처음 주문했다고 밝혔다.High NA EUV 장비는 개구수(NA, Numerical Aperture)를 기존 장비(0.33)보다 개량한 0.55로 향상한 것으로 반도체 선폭을 더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EXE:5200은 시간당 웨이퍼를 200개 이상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BTS가 등장하는 네이버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이하 착호)가 지난 15일 공개됐지만 반응이 싸늘하다. 팬들의 혹평으로 평점이 네이버 토요 웹툰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것. 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연예인의 지식재산(IP)을 수익 창출에 남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네이버웹툰은 BTS 소속사 하이브와 해당 웹툰·웹소설을 10개 언어로 공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착호는 조선시대 호랑이 사냥부대 ‘착호갑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단군신화와 엮은 작품이다. 제작엔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참여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세계 TV 판매 1·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무선∙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을 처음 공개했다. 110형이란 디스플레이(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110인치(279.4cm)라는 의미다.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단위의 발광다이오드(LED)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세계를 휩쓴 ‘메타버스(가상+현실 세계) 열풍’이 국내 유통가에도 상륙했다. KT알파∙롯데홈쇼핑 등 관련 기업이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섰다.KT알파가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신탁·후오비 코리아와 암호화폐·디지털자산 거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MOU로 KT알파는 가상토지·가상부동산 등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 거래와 콘텐츠형 서비스로 미래 경쟁력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어린이가 더 안전하게, 스마트 기기 중독을 최소화해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을 내놨다.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5’ 기반의 제품들로 출고가는 29만 2000~32만 2000원이다. SKT의 4세대 이동통신(LTE) 스마트폰 ‘잼 꾸러기 폰’엔 자녀 관리용 앱인 ‘잼’이 탑재됐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앱 목록 관리 ▲자녀 위치∙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앱과 일프로연산 앱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