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저항기는 로옴의 창업 제품이다. 로옴은 1954년 탄소 피막 고정 저항기의 실용신안을 취득해 개발·판매를 시작했다. 1976년에는 세계 최초로 칩형 저항기를 개발하며, 꾸준히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1981년에 변경한 사명인 로옴(ROHM)은 저항기(Resistor)의 ‘R’과 전기 저항의 단위인 ‘Ohm’에서 유래된 것으로, 로옴의 DNA를 잘 나타내는 상징이다. 요네다 마사키(Yoneda Masaki) 로옴 범용 디바이스 생산본부 저항기 제조부 총괄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MEMS 가속도계가 마침내 광범위한 기계 플랫폼에서 진동을 측정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MEMS 가속도계는 전통적인 진동 센서에 비해 크기, 무게, 비용, 충격 내성, 사용 용이성 등이 우수한 데다가 최근에는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이런 많은 장점 덕분에, MEMS 가속도계는 새롭게 떠오르는 상태 기반 모니터링(Condition-Based Monitoring, CBM) 시스템에서 빠른 속도로 채택되고 있다. 많은 CBM 시스템 설계자와 개발자는 물론, 심지어는 고객들까지 처음으로 이런 MEMS 가속도
2018 년 3 월 워싱턴 포스트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은 연간 50% 이직율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레스토랑들이 이보다 훨씬 높은 이직율을 보일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낮은 임금과 다양한 유사 업종으로의 전직 기회가 많다는 점으로 인해 이 시장은 굉장히 유동적이며, 이로 인한 고용과 교육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햄버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더 많은 임금과 복리 후생의 강화가 직원 모집과 유지를 위한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캘리버거(CaliBurger)는 새로운 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는 차세대 지능형 전기화학 센서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센서 인터페이스 IC를 발표했다.정밀 아날로그 마이크로컨트롤러 ‘ADuCM355’는 전위가변기(Potentiostat)와 전자화학적 임피던스 분광(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능을 단일 칩으로 통합한 유일한 솔루션이다. 바이오 센서와 화학적 센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용 가스 감지, 계측, 생체 신호 모니터링, 질병 관리 등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로옴(ROHM)은 제3자 인증 기관인 TUV 라이란트(T?V Rheinland)로부터 자동차용 기능 안전 규격인 ISO 26262의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로옴의 차량용 디바이스 개발 프로세스가 ISO 26262의 최고 수준의 안전도 ASIL-D까지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ISO 26262는 자동차의 전자화 및 고기능화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 표준인 기능 안전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서 2011년에 책정되었다. 최근에는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연구진이 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제조의 최대 난제로 꼽혀 왔던 유연하면서 투명한 전극을 개발했다. 이로써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의 웨어러블화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본 기술은 국방 디지털화에 적용, 군인이나 장비, 탱크의 위장에도 쓰일 수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기변색소자를 기반으로 그래핀 물질을 4개 층으로 쌓아 0.5초만에 색이 변하는 소자를 개발, 3월 2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ETRI 김주연 박사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갤럭시S9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시켜 말이나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 이모지 등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시대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9 시리즈는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관련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초고속 카메라, 강화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인공 지능(AI), 신경망(Neural Network), 머신 러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자신의 시스템에 한 차원 높은 지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필요한 연산 성능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크게 다르다.일례로, 데이터 센터에서 고양이를 인식하기 위한 ‘학습’에서 이미지 인식을 위한 신경망은 수천 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입력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신경망이 그 물체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학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데이터가 주어졌을 때 과거의 학습으로부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로옴(ROHM)은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력 초저 저항 션트 저항기 PSR 시리즈 라인업에 소형 타입인 ‘PSR100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자화, 전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형 모터 및 ECU의 탑재수가 증가하고 있어,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자동차에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적용됐을 때, 미국 교통부(NHDTA)에서 지정한 자율주행 기술 5단계(0~4) 중 레벨 1에 진입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이 상용화되며 레벨 2가 정복됐고, 현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레벨 3의 완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 레벨 3은 특정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로, 완전 자율주행의 직전 단계로서 운전의 판도가 뒤바뀔 장벽이다. 2018년에 레벨 4가 완성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만, 기술의 완성과 상용화 사이에 상당한 시간차가 있는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로옴은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대형 가전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인 고전력․저저항 션트 저항기 ‘GMR100’ 시리즈를 개발했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고, 10월부터는 월 100만 개의 생산 체제로 본격 양산을 개시했다.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어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차의 전자화와 전동화에 따라 소형 모터, ECU의 탑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로 이차전지 신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태혁·백종범·박노정 교수팀이 초음파 에너지와 미립자화 반응을 결합한 초음파 스프레이 화학반응을 이용해 탄소나노 소재 내에 질소를 고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술은 탄소와 다른 원자의 결합을 쉽게 만들 수 있어, 이차전지 재료 등 신소재 분야에 다양한 응용을 할 수 있다.초음파는 잠수함 음향탐지기(sonar)나 의료진단, 가습기 등에 주로 사용된다. 연구진의 초음파 스프레이는 가습기가 물 입자를 미세하게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로옴(ROHM)은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대형 가전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인 고전력 ㆍ 저저항 션트 저항기 ‘GMR100 시리즈’를 개발했다.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기기 분야에서는 자동차의 전자화와 전동화에 따라 소형 모터, ECU의 탑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전력과 동시에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로옴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해 2016년부터 P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전시했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엑스포에는 국내외 250개의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들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승용차 360㎡, 상용차 180㎡(약 55평) 크기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행사 첫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오토모티브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 몇 년 간 관련 반도체 기업을 단계적으로 인수한 결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칩은 11월 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토모티브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칩은 2017회계연도(2017년 3월 31일 종료) 기준으로 순매출 약 34억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3분기에 분기 매출 최초로 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10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마이크로칩은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옴 세미컨덕터(ROHM Semiconductor)는 백색가전과 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따라 오토모티브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인 가운데 로옴 또한 오토모티브 매출이 크게 향상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로옴은 지난 10년간 오토모티브를 중점 시장으로 사업을 전개한 결과 2004년 전체 매출 중 오토모티브 구성비가 11%에서 2016년 31%로 대폭 성장했고, 2016년 로옴의 오토모티브 사업 실적은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로옴(ROHM)은 EV / HEV 엔진 등의 기간 시스템, 차량용 센서를 채용하는 차재전장 시스템용으로 EMI 내량(이하,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오토모티브 그라운드센스 OP Amp ‘BA8290xYxx-C 시리즈’(BA82904YF-C / BA82904YFVM-C / BA82902YF-C / BA82902YFV-C)를 개발했다.최근 차재전장 시스템에서는 ECU(Electric Control Unit)와 센서를 사용해 온도, 가속도, 전류 등의 내부 상태를 관리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연비 개선과 안전 기능 부가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로데슈바르즈는 1세대 이동통신 기술부터 지원하며 RF 계측의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유럽 최초로 VHF FM 송신기를 개발했으며, 군용 라디오 소프트웨어 공급 등 RF 측정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다. 특히 독일기업인 로데슈바르즈는 독일군의 미래형 합동 무전 시스템(SVFuA)을 개발했다.군대에서의 통신은 단순한 통신, 위치정보와 더불어 일반적인 데이터를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군이라는 특성상 전장에서 목숨을 담보로 하는 만큼 정밀함과 내구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점에서 로데슈바르즈의 독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최근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의료업계도 IT 업계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결제 외에도 비트코인을 통한 이색적인 간편결제 시스템까지 등장한 것이다. 대기시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한 기존의 의료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만큼, 간편 결제는 향후 의료업계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진료비 온라인 결제 기능을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도 일부 진료비의 온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텔릿은 7월 5일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데이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데이는 국내 자동차 전자화 전략과 전장기술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AE)‘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오토모티브 컨퍼런스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부터 국내외 다수의 IT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텔릿 등 19개 회사가 후원하며, 자동차 업계의 핫 이슈인 미래 이동성 변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 혁신에 따른 자동차 안전과 보안, 인테리어, 커넥티드 서비스, 테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