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력 관리는 제품 개발에 있어 잘 알려진 분야지만, 전자 산업의 다른 측면과 마찬가지로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전반에서 전자 제품의 연결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효율적인 제어와 관련된다.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으나, IoT의 전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기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G20 에너지 효율 실행 계획(G20 Energy Efficiency Action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허신 교수는 IMF 체제 이후 국내에서 전자화폐 사업이 주춤한 상태이긴 하지만, 전자화폐가 21세기를 주도할 사업임에는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전자화폐가 반드시 미래의 화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중단단계로서 전자화폐의 유용성을 평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정보통신의 김종률 상무는 “전자화폐의 승패는 ‘편리성’과 ‘간편성’이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두 가지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전자화폐의 확산은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자부품 1996년 6월호 – Industry Trend 中전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비율은 설치 1.7%, 미설치 98.3%로 매우 낮다. 지자체는 고가의 단속 전용 카메라를 한정된 예산 내에서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비율이 현저히 낮아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단속 구간은 인력을 직접 투입해 단속하지만 단속 인력마저도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가 성행하면서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공 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혁신 기술은 이전엔 상상할 수 없던 분야들로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기업들은 어떤 형태로든 AI를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AI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보안, 의료 분야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업의 전문가들은 AI를 사업적으로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으며, 도입을 주저하던 많은 기업들도 얼리 어답터 기업의 성공 사례들을 접하게 되면서 서서히 AI에 길을 터주고 있다. 모든 AI가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애플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웨어러블, IoT 기기 등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자기기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기기에 탑재되는 전자부품에는 디자인성 향상, 신기능 탑재용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 소형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극한의 저소비전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전자기기는 전체의 제어를 주관하는 CPU(Central Processing Unit),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는 센서, 정보 통신을 담당하는 무선기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그림 1], 취득한
[테크월드=조중환 기자] 동대문 APM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새로운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APM Coi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APM Coin 프로젝트는 의류 도매상가에 최적화된 결제 시스템 도입과 혜택 마련에 집중한 프로젝트다.동대문 APM은 전통적인 결제방법에 한정돼 있었지만 소비자와 점주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화폐(암호화폐) 도입을 결정했다. 결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 중이다.APM의 블록체인 결제 암호화폐는 APM Ca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쿤텍은 DPA(부채널 분석)의 원천기술 보유사인 美 램버스 크립토그래피(Rambus Cryptography)의 부채널 공격 분석 대응 플랫폼인 ‘DPA 워크 스테이션(Different Power Analysis Work Station)’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민대(총장 유지수)에 공급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민대는 ‘암호모듈의 부채널 보안성 검증, 연구’를 위해 쿤텍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램버스의 ‘DPA 워크 스테이션’을 도입하였다. 암호모듈은 암호(대칭/비대칭),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최근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자화와 고기능화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회로가 탑재되고 있디. 이런 회로의 전류 제어, 전류 관리를 위해 전류 검출용 저항기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탑재 부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과 고전력 저항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로옴(ROHM)이 인버터 에어컨의 실외기와 저전력 백색가전 등의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인 10~910mΩ의 고전력 장변 후막 칩 저항기 LTR50 저저항 시리즈(48 저항치)를 새롭게 준비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저항체 재료를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키사이트코리아가 지난 9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월드 2018(Keysight World 2018)’을 개최했다. 과거 HP와 애질런트 전자계측 부문 시절부터 개최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Discover the world of possibilities and accelerate your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5G NR로 진화해 가속되는 무선통신, IoT, 오토모티브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세션과 솔루션 데모를 직접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이날 최준호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전류 검출용 저항기는, 주로 모터의 구동 회로·전원의 과전류 보호·배터리 잔량 검지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자동차 시장·산업기기 시장·컴퓨터 시장 등에서 폭넓게 사용했지만,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의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장 전체에서 애플리케이션의 고기능화와 전자화가 가속화되고 있다.이런 자동차와 산업기기 시장에서는 ‘한층 더 고전력에 대응 가능한 소형 사이즈의 저저항’, ‘회로의 소비전력을 억제하기 위한 초저저항’, ‘가혹한 온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를 확보하는 고정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저항기는 로옴의 창업 제품이다. 로옴은 1954년 탄소 피막 고정 저항기의 실용신안을 취득해 개발·판매를 시작했다. 1976년에는 세계 최초로 칩형 저항기를 개발하며, 꾸준히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1981년에 변경한 사명인 로옴(ROHM)은 저항기(Resistor)의 ‘R’과 전기 저항의 단위인 ‘Ohm’에서 유래된 것으로, 로옴의 DNA를 잘 나타내는 상징이다. 요네다 마사키(Yoneda Masaki) 로옴 범용 디바이스 생산본부 저항기 제조부 총괄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MEMS 가속도계가 마침내 광범위한 기계 플랫폼에서 진동을 측정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MEMS 가속도계는 전통적인 진동 센서에 비해 크기, 무게, 비용, 충격 내성, 사용 용이성 등이 우수한 데다가 최근에는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이런 많은 장점 덕분에, MEMS 가속도계는 새롭게 떠오르는 상태 기반 모니터링(Condition-Based Monitoring, CBM) 시스템에서 빠른 속도로 채택되고 있다. 많은 CBM 시스템 설계자와 개발자는 물론, 심지어는 고객들까지 처음으로 이런 MEMS 가속도
2018 년 3 월 워싱턴 포스트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은 연간 50% 이직율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레스토랑들이 이보다 훨씬 높은 이직율을 보일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낮은 임금과 다양한 유사 업종으로의 전직 기회가 많다는 점으로 인해 이 시장은 굉장히 유동적이며, 이로 인한 고용과 교육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햄버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더 많은 임금과 복리 후생의 강화가 직원 모집과 유지를 위한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캘리버거(CaliBurger)는 새로운 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는 차세대 지능형 전기화학 센서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센서 인터페이스 IC를 발표했다.정밀 아날로그 마이크로컨트롤러 ‘ADuCM355’는 전위가변기(Potentiostat)와 전자화학적 임피던스 분광(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능을 단일 칩으로 통합한 유일한 솔루션이다. 바이오 센서와 화학적 센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용 가스 감지, 계측, 생체 신호 모니터링, 질병 관리 등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로옴(ROHM)은 제3자 인증 기관인 TUV 라이란트(T?V Rheinland)로부터 자동차용 기능 안전 규격인 ISO 26262의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로옴의 차량용 디바이스 개발 프로세스가 ISO 26262의 최고 수준의 안전도 ASIL-D까지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ISO 26262는 자동차의 전자화 및 고기능화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 표준인 기능 안전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서 2011년에 책정되었다. 최근에는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연구진이 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제조의 최대 난제로 꼽혀 왔던 유연하면서 투명한 전극을 개발했다. 이로써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의 웨어러블화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본 기술은 국방 디지털화에 적용, 군인이나 장비, 탱크의 위장에도 쓰일 수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기변색소자를 기반으로 그래핀 물질을 4개 층으로 쌓아 0.5초만에 색이 변하는 소자를 개발, 3월 2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ETRI 김주연 박사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갤럭시S9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시켜 말이나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 이모지 등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시대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9 시리즈는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관련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초고속 카메라, 강화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인공 지능(AI), 신경망(Neural Network), 머신 러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자신의 시스템에 한 차원 높은 지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필요한 연산 성능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크게 다르다.일례로, 데이터 센터에서 고양이를 인식하기 위한 ‘학습’에서 이미지 인식을 위한 신경망은 수천 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입력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신경망이 그 물체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학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데이터가 주어졌을 때 과거의 학습으로부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로옴(ROHM)은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력 초저 저항 션트 저항기 PSR 시리즈 라인업에 소형 타입인 ‘PSR100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자화, 전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형 모터 및 ECU의 탑재수가 증가하고 있어,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자동차에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적용됐을 때, 미국 교통부(NHDTA)에서 지정한 자율주행 기술 5단계(0~4) 중 레벨 1에 진입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이 상용화되며 레벨 2가 정복됐고, 현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레벨 3의 완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 레벨 3은 특정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로, 완전 자율주행의 직전 단계로서 운전의 판도가 뒤바뀔 장벽이다. 2018년에 레벨 4가 완성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만, 기술의 완성과 상용화 사이에 상당한 시간차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