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소니에게 있어 2017년은 괄목한 성장을 이루며 부활을 알린 해였다. 삼성에게 내줬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2년만에 1위를 되찾았고, 스마트폰 사업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10년만에 로봇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더불어 차세대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CMOS 이미지센서 사업에서도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소니는 지난 7년간 TV 산업에서 적자를 기록했으나, 삼성전자와 합작 사업을 청산하고 LG디스플레이로부터 IPS LCD TV 패널을 공급받으면서 TV 사업을 부활시켰다. 그 결과 소니는
[테크월드=최진영 기자]액션캠 유저들에게 리모뷰(REMOVU)라는 브랜드로 더 친숙한 에셀티가 짐벌 일체형 카메라 ‘리모뷰 K1’ 출시를 기념해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섰다.리모뷰 K1은 짐벌과 카메라를 합친 일체형으로 최대한 작고 가볍게 만드는 것에 기획 초점을 맞췄다. 촬영을 떠나는 이들이 챙겨야 할 장비 부담을 덜면서 훌륭한 퀄리티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게는 340g으로 이미 시중에 있는 비슷한 컨셉의 제품과 비교할 때 휴대성 면에서는 훨씬 가볍고 작아졌다. 게다가 모니터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따로 휴대폰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2000년대 초반까지 전자시장을 주름잡았던 일본 기업들이 연이어 몰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니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2년만에 1위를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의 부활의 핵심은 ‘게임’이다. 지난 9월 22일 개최된 ‘2017 SEMI 회원사의 날’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전망 세션에서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이사는 “소니의 TV 사업 정상화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51인치 이상 대형 프리미엄 TV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7년 OLED TV 론칭을 통해 고수익성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테크포럼은 9월 20일(수)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카메라모듈 센서/부품 테크포럼 세미나 2017'를 개최한다.카메라모듈 시장은 큰 수요시장이었던 휴대폰 시장의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시장은 연평균 16.8%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58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카(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가상현실, 보안감시, 원격의료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요소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카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최근 중국은 D램(DRMA)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한국을 바싹 쫓아왔다. 중국의 목표는 기존에 집중했던 시스템 반도체(팹리스)에서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로 영역으로 넓혀나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자국 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고, IT 디바이스까지 만들어 내는 자급자족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국의 반도체 투자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산업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중국의 이런 변화에 메모리 반도체와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언제부터인가 회사나 카페에서 무선을 통해 인터넷이나 업무를 보는 것에 대해 굉장히 익숙해졌다. 사실 2000년대 초반 Wi-Fi라고 불리는 기술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랜 케이블 없이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일상이 됐다. 또 한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일상이 되려하고 있다. 일명 ‘Li-Fi(라이파이)’ 빛을 이용한 통신에 주목해보자.가시광 무선통신은 LED광원의 빠른 스위칭 속도를 통해 데이터를 변조해 정보를 전달하는 무선통신 기술로 ▲가시광선을 이용 인체에 무해 ▲무선전파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2017년 2분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2017년 2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7조 5800억 원과 영업이익 8조 300억 원을 달성했다. 메모리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모바일 등 일부에서 수요 증가가 둔화됐으나 서버용 고용량 D램과 SSD의 수요 강세가 지속됐으며 전반적인 업계의 공급 제약으로 견조한 수급 상황과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고 삼성전자 측을 밝혔다. 낸드는 모바일용 64GB 이상 고용량 제품과 기업향 SSD와 같은 고부가 제품 판매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CMOS 이미지센서(CIS)가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 머신 비전, 의료, 보안, 가상현실(VR), 웨어러블, 드론 등 새로운 시장에 활발히 사용되면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소니, 삼성전자, 옴니비전, 온세미컨덕터, SK하이닉스 등은 신기술을 연이어 발표하며 CMOS 이미지센서 시장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CMOS 이미지센서, 스마트폰 넘어 자동차, 드론으로 상승세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은 '이미지센서'다. 이미지센서는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산업조사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17 IoT시대의 핵심기술 스마트센서 시장동향과 개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스마트센서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에 있어 핵심적인 키워드다. 스마트 센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를 이끌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수요 산업에서도 이미지센서, 근조도 센서, 마이크로폰센서, 자이로 센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생체인식 센서가 채택되거나 검토
[테크월드= 정동희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감소된 엑스레이 조사 조건에서도 비디오 이미징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CCD 이미지 센서를 출시해 디지털 방사선 촬영 시 환자의 안전을 강화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번에 출시된 KAF-09001 이미지센서는 기존의 디지털 방사선 촬영 이미지 캡쳐에 사용되는 KAF-09000와 동일하게 중요한 이미징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고감도 비디오 모드를 지원하는 향상된 출력 아키텍처를 통합해 전반적인 엑스레이 노출을 최소화 해주는 동시에 환자의 엑스 레이 촬영 시 위치를 확인시켜준다. 9메가 픽셀의 해상도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2016년 D램(DRAM) 시장 약세로 자본지출(CAPEX)을 두 자릿수로 삭감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는 3D낸드(NAND) 기술을 강화하면서 지출을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기업 중 가장 많은 자본지출을 할 예정이다.IT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11억 3000만달러를 투자지출을 하면서 2015년(13억 100만달러) 대비 13% 감소했었다. 올해는 12억5000만달러를 투자함으로써 전년 대비 11%의
삼성전자 2016년 4분기 반도체 사업은 고성능·고용량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실적 성장으로 매출 14.86조원과 영업이익 4.95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4분기 메모리 사업은 낸드의 경우, 고용량 48단 V-낸드 SSD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D램은 고용량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용 공급을 늘려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올해 메모리 사업은 낸드의 경우 V-낸드 투자에 집중해 64단 V-낸드 공정 전환에 주력하고, 고성능 서버용 SSD 등 프리미엄 시장 대응에 주력해 기술 리더십 강화와
'2017 차세대 스마트 센서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가 오는 1월18일(수)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미나 외에 한국텍트로닉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2개 회사의 제품 데모도 같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2017 센서시장 전망 및 주요기업의 혁신 사례(LG경제연구원 이승훈 책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 및 무인 로봇 응용을 위한 3차원 라이다 센서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용환 박사) ▲IoT/웨어러블 시대 센서 개발 현황 및 전망(전자부품연구원 김건년 박사) ▲이미지
지금까지 반도체 IC 매출의 일등공신은 스마트폰이었으나 앞으로는 사물인터넷(IoT)와 자동차 분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센서를 비롯한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그 동안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매출을 이끌어온 원동력은 주로 스마트폰, PC, TV 등의 전자 제품의 사양이 높아지면서였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IC(직접회로) 분야별 매출은 모바일이 742억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스탠다드 PC가 546억달러로 뒤를 이었다.이 두 분야는 오토모티브(229억달러), 서버(
공시에 따르면 동부하이텍은 2016년 3분기에 매출액 1982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 1900억원보다 82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45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442억원 대비 16억원 증가했다.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882억원에서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7억원 대비 5.9% 감소했지만, 누적기준으로는 1307억원으로 전년 948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환율영향이 크다.동부하이텍은 스마트폰 및 TV향 전력반도체와 센서 등의 수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자사의 첫 번째 액션카메라 ‘키미션(KeyMission)’ 시리즈를 공개했다.키미션 시리즈는 니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액션카메라 제품군으로 다변화되는 영상 촬영 시장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니콘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회사는 전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리얼 360도 4K 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션카메라 ‘키미션 360’, 초광각 170도 화각을 갖춰 전천후로 촬영할 수 있는 ‘키미션 170’, 높은 기동력을 갖춘 초경량 웨어러블 액션카메라 ‘키미션 80’까지 총 3가지
갤럭시노트7의 여파 일까.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47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51조6800억원 대비 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3900억원 대비 29.7% 감소했다. 세트 사업은 노트7의 판매 중단 영향으로 IM 부문 실적이 하락했지만, CE 부문은 SUHD TV와 프리미엄 가전 확판 등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반면 부품 사업에서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가 전반적인 가격안정화 속에서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한편, 원화가 달러·유로화 등 주요
최첨단 IT 기술과 디바이스를 구현되려면 반도체 기술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IT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반도체의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반도체 전시회 ‘2016 반도체대전(SEDEX:Semiconductor Exhibition)’이 서울 코엑스에서 어제 10월26일 개막해 28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IT 업계에서 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를 바탕으로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오토모티브 분야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VR(가상현실), 디스플레이 등을 구현하기 위한 메모리반도
반도체 제조 시장에서 300㎜(12인치) 웨이퍼 팹의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이 중국에 팹을 증설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300㎜ 웨이퍼, 메모리에서 비 메모리까지 가능해져 선호도 상승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에 따르면 300㎜ 반도체 웨이퍼가 2015년 하반기 전세계 반도체 용량의 63.1%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약 6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00㎜ 웨이퍼는 2015년 하반기 28.3%에서 2020년
테크포럼은 10월6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차세대 이미지센서 테크포럼 세미나 2016'을 개최한다.이미지센서는 사물의 이미지를 전자, 영상신호로 변환시켜 주는 부품으로 화소, ISP(이미지시그널 처리), 렌즈, OIS(손떨림보정), 이미지모듈 등이 기능개선 및 기술발전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카메라, 스마트폰, 스마트 디바이스, 보안, 감시, 메디컬, 환경,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센서를 응용한 제품개발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