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 행사장에서 SKT AI 펠로우십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고 멘토링을 받으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SKT AI 펠로우십 5기에는 총 12개 팀,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사피온은 지난 15일 서울 SKT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작대비 속도가 4배 향상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X330’을 발표, 오늘 16일 출시했다.이날 류수정 대표는 “X330은 TSMC의 7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사피온은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X330 시제품 테스트와 고객사들과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사피온은 향상된 성능 및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X330을 통해 LLM 지원을 추가해 전반적인 TCO(총소유비용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T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그룹의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3'을 개최했다.'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AI Everywhere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이날 SKT 유영상 사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SK 그룹은 이번 SK 테크서밋을 기점으로 앞으로 SK가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가는 현재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드림팀)은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보맵과 함께 PASS 금융비서에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PASS 금융비서는 SKT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보맵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각종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 속에 넣어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SKT는 액침냉각 전문회사인 미국 GRC의 설비와 다양한 제조사의 테스트용 서버, SK엔무브의 특수냉각유(Thermal Fluids, ZIC-GC2)로 자사 인천사옥에 액침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공기냉각 대비 냉방전력의 93%, 서버전력에서 10% 이상이 절감돼 총 전력 37%가 절감되는 효과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모두 3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전과 달리 AI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점이다. 각 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AI를 중심으로 성장성을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에 통신사들의 AI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AI 확산 위한 SKT의 에이닷 고도화 SKT는 안정적인 이동통신 매출, 엔터프라이즈 부문 등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T의 3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SKT 강종렬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KT는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이 제공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에릭슨엘지, 델 테크놀로지스, AMD와 함께 ‘5G 코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SKT 등 4사는 5G Core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서버 도입을 중심으로 ▲5G 코어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수준 절감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서버 공급 기간 확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SKT는 저전력·고효율의 ‘델 파워엣지 R7615 서버’를 도입한다. 해당 서버 도입은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가 단순히 자동차인 시대는 끝났다. 과거와 같은 운송수단의 기능을 넘어선지 오래라는 뜻이다. 그 결과, 자동차는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전자기기 또는 스마트기기가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동차 운영체제의 중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그러나 중요성과 별개로 운영체제를 직접 개발하는 제조사는 많지 않다. 이런 제조사들이 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운영체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업과 손을 잡는 것이다. 오늘날 자동차 운영체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구글이 대표적인 경우다. ▶ 복잡해진 자동차의 기능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분석시스템을 서울시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SKT는 서울시와 함께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AI 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오픈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비전 AI(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CCTV를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의 도전행동을 분석, 자동으로 기록하고 행동전문가들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각각 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SKT는 올거나이즈에 약 54억 원,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약 40억 원을 각각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올거나이즈는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하는 등 업무 생산성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3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13억 7800만 원, 영업이익은 39억 6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4%, 3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0% 감소한 37억 7800만 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과 공동 운영 중인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44.8% 증가한 534억 9,00만 원, 매출은 16.5% 증가한 21억 8100만 원을 기록하며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최근 전자, 통신/IT, 모빌리티 사업을 해오던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로봇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등의 대기업들도 로봇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로봇 사업에 뛰어든 국내 대기업들은 크게 사업 분류에 따라 4가지 구분 가능하며 저마다의 전략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로봇사업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업들은 로봇의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행 및 모빌리티 회사들은 로봇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대화형 AI 모델(LDCC-Instruct-Llama-2-ko-13B-v1.2)이 NIA와 업스테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어 언어모델 리더보드인 ‘Open Ko-LLM’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모델은 글로벌 IT 기업 메타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라마2' 파운데이션 모델로 자체적으로 수집 및 정제한 데이터로 학습하고 튜닝한 AI 모델이다.이 모델은 롯데그룹의 특화 데이터로 학습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10월 31일 19시 기준) 1위뿐 아니라 최상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건강문제를 겪던 반려견에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캠페인 ‘시고르자브 보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SKT의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반려동물의 진료 선진화 등 동물권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SKT는 지난해 AI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출시하고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시고르자브 보건소 캠페인은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세상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양자 기업 ID Quantique(IDQ)와 협력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QKD(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QaaS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KT는 상암동에 위치한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번 사례는 SKT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등 AI 시대의 심장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와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 올해 5월 경상남도와 UAM 사업협력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드림팀은 이번 세종·대전·충북·충남을 포함한 범충청권 지자체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UAM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이다. SKT 가입자는 24일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A.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HD Voice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이통사) SK텔레콤(SKT), KT가 통신사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각각 글로벌 이통사와 손을 잡았다. 내수 시장 특성상 성장에 한계가 있는 통신 사업 이외의 영역에서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른바 ‘AI 주권’으로 불리는 생태계 구축이 목표인 것으로 판단된다. ▶ 이통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생성형 AI’국내 이통사들은 5G 요금제 출시,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등에 대한 대비가 완료됐다고 말하지만 고민은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