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HS 마킷에 따르면 삼성이 지난 다섯 분기 동안 반도체 판매 시장을 이끌었으나, 인텔이 작년 2018년 4분기 삼성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인텔은 4분기 반도체 매출로 184억 달러를 달성했고, 삼성은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의 매출이 2.3% 감소하는 동안, 삼성은 24.9%의 하락 수치를 나타냈다. IHS 마킷의 반도체 제조 수석 분석가 론 앨방어(Ron Ellwanger)는 “삼성은 인텔에 비해 메모리 칩 판매에 높은 의존도를 보여, 작년 휴대폰 판매 급감의 영향으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HS 마킷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억 2100만 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성능 향상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면서, UHD TV, 스마트 TV 등의 출하량이 증가세를 드러낸 것이다.IHS의 폴 그레이(Paul Gray) 상무는 “새로 출시되는 TV의 평균 화면 크기가 매년 최소 1인치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엔 서유럽과 남미에서 더 빠른 추이를 보였다. LCD 패널의 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대형 TV 트렌드를 좇는 소비자가 늘었다. 심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HS 마킷은 과잉 공급되는 대형 FPD(Flat-Panel Display) 시장이 2019년 3분기엔 균형적인 수요와 공급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했다.레거시(Legacy) 공장과 특히 중국의 새로운 Gen 8.6, Gen 10.5/11 공장으로 인해 대형 FPD의 생산 능력(Capacity)이 향상돼, 현재 1년 넘게 수요에 비해 공급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과잉 공급으로 인해 제품의 가격은 하락하고, 재고는 증가해, 이는 공장 활용 비율의 감소로 이어졌다. 2019년 1분기 업계 평균 가동률은 전년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올 한해 OLED 대세화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27일 LG디스플레이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주관으로 ‘Display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LCD, OLED 등 디스플레이 기술, 향후 디스플레이 발전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강인병 부사장은 “OLED는 QD-LCD와는 플랫폼 자체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Arm과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이 중국 기업과 중국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IoT 확장성, 보안, 단순성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rm 펠리언 디바이스 매니지먼트(Pelion Device Management), Arm Mbed OS, 차이나 유니콤의 새로운 IoT 플랫폼과 풍부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활용하여 유연하고 안전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이나유니콤의 IoT 부문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삼성전관이 기존의 브라운관(CDT) 보다 선명도가 향상되고 소비전력도 대폭 줄어든 15인치 미니넥(MINI-NECK) 모니터용 브라운관을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브라운관이 전자총을 개선, 전자빔의 굵기를 10~30%이상 축소함으로써 화면에 구현되는 문자의 선명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일반 브라운관보다 넥의 크기를 줄여 소비전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15인치 모니터용 브라운관이 구동시 시간당 75~85와트의 전력을 소비했던 반면 이 제품은 종래보다 15%이상이 감소된 시간당 65와트만 소비한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포럼은 2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2월 12일~22일), 터키 안탈리아(3월 7일~11일), 싱가포르 센토사(3월 25일~26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거래선들과 사업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 등지에서 역사적으로 시민들의 소통 장소이자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광장(Plaza)’이라는 콘셉트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CES 2019에서 선보인 65인치 4K 롤러블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TV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IHS 마킷(Markit)의 조사에 따르면 65인치 롤러블 OLED 패널의 제조 원가는 3029달러로, 같은 크기와 해상도의 WOLED(White OLED) 패널의 3.5배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즉, OLED의 상용화는 제조 원가를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2015년 WOLED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제조 원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스마트 스피커와 정보 단말기가 스마트 홈을 주류 문화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IHS 마킷(Markit) 연구 조사에 의하면 글로벌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2018년 79억 달러로 조사됐고, 2023년 3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년 북미에서 개발된 스마트 스피커 플랫폼은 글로벌 스마트 스피커 수익의 70%를 차지했고, 2023년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정 내 인터넷 회선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스피커의 보급은 2017년 5.7%에서 2023년 73%로 크게 증가할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FoD(Fingerprint on Display)로 잘 알려진 지문 센싱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최근 떠오르는 이슈 중 하나다. 디스플레이 지문 모듈의 총 출하량은 2018년 3000만에 달했다. 디스플레이 지문 센싱 기술의 발전과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지향하는 스마트폰 디자인 트렌드로 인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IHS Markit가 최근 발표한 Touch Panel Market Tracker Report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의 출하량은 1억 8000만 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고집적 단일칩 보안 솔루션 ‘MAX36010’, ’MAX36011’ 보안 수퍼바이저(Supervisor)를 출시했다. 사물인터넷(IoT) 설계자는 MAX36010, MAX36011 솔루션으로 별도의 보안 전문 지식 없이도 강력한 위변조 방지 기능과 암호화, 안전한 스토리지를 구현해 민감 정보를 스마트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보호할 수 있다. MAX36010과 MAX36011은 개발 모든 단계에서 간편하게 적용 가능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설계 후반에 적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그동안 성능 중심으로 발전해 온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자동차가 공해의 주범으로 지탄을 받는 상황에 처하자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짐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 경쟁보다는 소프트웨어 경쟁이 시도되고 있다. 이런 시도가 이어짐에 따라 친환경 자율주행차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도전이 점차 거세질 것이며, 결론적으로 자동차 전장 부분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더욱 독창적이고 특화된 고객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소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채널과 유통센터(Distribution Center)에서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의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버티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업체 중 약 25%는 이러한 신기술을 자신들의 사업에 채택하고 운영전반에 통합적인 고객 환경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여전히 뒤처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티브(Vertiv)는 ‘미지의 영역으로: 리테일 트렌스포메이션과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소형 고집적 전력관리반도체(PMIC) ‘MAX20345’를 출시했다. 상시 접속(Always-on)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설계자는 MAX20345를 사용해 손쉽게 폼팩터 크기를 줄이고 배터리 작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초저전력 MAX20345는 리튬 충전기를 통합하고 웨어러블 피트니스와 헬스 애플리케이션의 광학 측정 민감도를 최적화하는 독특한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웨어러블의 광학 센싱 정확도는 사용자 고유의 여러 생체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설계자는 신호 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초콜릿을 생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초콜릿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종류가 다양하며, 전 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균일한 질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초콜릿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지단의 센서들이 일관성있게 작동해야 한다” 제프 드앤젤리스(Jeff DeAngelis)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인더스트리·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은 지난 11월 6일 열린 국내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예시를 들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초소형 저전력 전력관리반도체(PMIC) 6종을 출시했다. MAX17270, MAX77278, MAX77640·MAX77641, MAX77680·MAX77681 PMIC는 웨어러블(Wearable), 히어러블(Hearable), 센서, 스마트 홈 자동화 허브,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 크기를 고려해야 하는 제품을 위해 전력 관리 풋프린트(Footprint)를 최대 50%까지 줄여준다. 맥심의 신규 PMIC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전체 시스템 효율을 9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200억 위안(한화 약 3.2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 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융자해 주는 집단 대출로, 채무자 입장에서 여러 은행과 차입 조건, 융자 절차, 대출 한도 등에 대해 한꺼번에 협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5일,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서 LG디스플레이 CFO(Chief Financial O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전자 시스템의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새로운 빌딩 블록(Building-Block) 아날로그 집적회로(IC) ‘MAX41464’, ‘MAX38888’, ‘MAX16141’을 출시했다. 맥심은 11월 13~16일(현지 시간) 독일 메세 뮌헨(Messe Munchen)에서 열리는 2018 뮌헨 전자부품박람회(electronica 2018)에서 빌딩 자동화·산업·오토모티브·휴대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1GHz 이하 무선 트랜스미터 MAX41464 ▲예비 전원 레귤레이터 MAX3888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4G LTE의 다음 세대인 5G 통신의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5G 장비를 이용해 ‘퍼스트콜(First Call)’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2월부터 네트워크 중계 장치를 통한 5G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용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5G는 초고속, 초연결성, 초저지연이라는 세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단순한 통신과 영상의 전송 외에도 IoT, 자율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가 프랑스 원자력청(CEA) 산하 전자정보기술연구소 레티(이하 CEA-Leti)와 파워 스위칭 디바이스용 GaN(Gallium Nitride)-on-Silicon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파워 GaN-on-Si 기술을 통해 ST는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를 위한 온-보드 충전기, 무선 충전, 서버를 비롯해 고효율,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200mm 웨이퍼 상에서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