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마트팩토리)가 자율주행, 디지털헬스 분야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D2SF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헬스케어 ▲AR/VR ▲IoT 등의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다. D2SF가 투자한 업체는 ▲뷰런테크놀로지 ▲큐에스택(QSTAG), 두 곳이다.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자율주행과 디지털 헬스 분야의 시장 가능성과 기술 확보에 초점을 뒀다. 또한, 두 스타트업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대한민국 전기자동차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점은 언제일까?대학의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후학을 교육하는 필자가 보기에 대한민국 전기자동차 분야의 본격적인 시작은 2017년으로 봐야 할 것 같다.물론 2012년부터 전기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보급됐지만, 대한민국은 2017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은 기계에서 전기로 변하기 시작했다. 테슬라(Tesla) 전기자동차도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판매됐다. 따라서 현 시점은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시대에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수입·판매된 차량 32종 3만 9760대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긴급제동신호장치 등의 문제로 안전상의 위험을 감지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리콜)한다.이번에 리콜되는 차량 수입·판매처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비엠더블유코리아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90, XC60, XC40, V90CC, V60CC, S90L, S90, S60 8개 차종(1만 3846대)에서는 전방 장애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LG화학이 럭셔리 전기차 업체로 각광받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LG화학은 미국 루시드 모터스의 럭셔리 전기차 세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 표준형 모델에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 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달 러(약 1조 1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전기차 업체다. 올해 하반기에 첫 양산 예정인 루시드 에어는 정지 상태에서 1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생산의 핵심원재료 중 하나인 코발트를 구매함에 윤리적 구매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최근 가입했다.지난 다보스 포럼에서 배터리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배터리동맹(Global Battery Alliance, 이하 GBA) 가입에 이어, 이번에는 배터리 원재료의 윤리적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기구에 가입한 것이다.RMI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원료 중 하나인 코발트를 비롯한 분쟁광물들이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PTC가 2020년 제조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목해야 할 주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1) 비즈니스 가치에 초점을 둔 디지털 전략이 유효PTC가 최근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가까운 미래에 대한 로드맵에서 100여 개에 달하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활용 사례들을 파악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4~5개 정도만 우선순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한다. 과도한 PoC(개념검증)의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 PTC는 단순한 기술 요구 사항에 기반한 전략 대신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와 협업해 현대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툴체인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툴체인은 NXP의 'i.MX 8QuadMa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으로 작동하며, 자동차 제조업체(OEM)가 유니티의 실시간 3D 렌더링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끔 돕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운전자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실시간 길 안내와 고급 시각화에서부터 개인 맞춤형 주행 기능, 3D 지도, 유니티 게임 등에 이르기까지 유니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의 '튜링(Turing) GPU'와 '젯슨 자비에(Jetson Xavier) SoC'가 AI 추론 벤치마크 테스트인 MLPerf Inference 0.5 벤치마크 스위트(Suite)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발표했다.다양한 폼 팩터와 네 가지 추론 시나리오를 적용하는 MLPerf의 다섯 가지 추론 벤치마크는 이미지 분류와 객체 감지, 변환 등과 관련한 AI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며 상용 AI 제품의 실제 성능을 가늠하기 위한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Arm, 페이스북, 퓨처웨이, 제너럴모터스, 구글, 하버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단 하나’의 기술로 시장을 장악하는 건 시시각각 변하는 첨단 기술세계에선 특히 어려운 일이다. 인공지능(AI)처럼 사용처가 매우 광범위한 경우 ‘유일’과 ‘최고’를 겸비한 기술을 찾는 건 더욱 모호해진다. AI 반도체 활용지로 주목받는 애플리케이션별로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NPU, 스마트폰 기술 경쟁지애플의 A11, 화웨이의 기린 990(Kirin 990)과 같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NPU(Neural Processing Unit)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NPU는 다른 GPU, ASIC, FPGA 등과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가 7월 18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 타워에서 오토모티브 Q&A 세션을 열고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 현황과 관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니 샤피로(Danny Shapiro)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해 기자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나눴다.현재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 수준은 대체로 레벨 2~3에 머물러 있다. 레벨 2와 3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발표한 자율주행 6단계 기술 분류를 기준으로, 걸음마 수준의 초입 단계라 할 수 있다.레벨 2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공지능(AI)은 음성비서, 스마트 스피커부터 앞으로의 자율주행까지 차세대 기술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해 내는 AI는 그만큼 엄청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프로세서를 요구한다. 반도체 기업 여부를 막론하고 여러 기업들이 AI 프로세서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AI와 함께하는 생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초기 자율 주행을 이끌어갈 필수적 선택, GPU엔비디아는 AI 연산을 위한 GPU를 꾸준히 새롭게 개발해오고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완전자율주행이 구현됐을 때, 자동차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자율주행차량에 승객이 탑승할 때와 탑승하지 않을 때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자동차는 사람을 나르는 역할, 그리고 사물을 이동시키는 역할, 두가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사물을 이동시키기 위해, 운전자가 반드시 탑승해야 하지만, 완전자율주행이 이뤄질 경우에는 화물차에 사람이 탑승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회사인 볼보 그룹(Volvo Group)이 AI 자율주행차를 훈련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드라이브(Drive)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 볼보 그룹 CEO는 “고객들은 향상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새로운 리더십이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말했다.볼보 그룹과 엔비디아는 AI를 통해 세계 운송 산업의 자율성을 높이고 사람과 물건이 수송되는 방식을 새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미래를 내다보고 면밀히 계획을 짜야 한다.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가 바라보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자율주행자동차다. AI가 제어하는 자동차는 더 빠른 속도로 서로 가깝게 주행할 수 있어 도로의 차량 수용 능력을 높인다. 또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르게 반응해 더 안전할 수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 운행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주행자동차가 일반 대중에게 판매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책임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SAS코리아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7월 4일(목)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제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SAS 제조 이노베이션 포럼 2019'를 개최한다.이번 SAS 제조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국내 제조산업의 고객 사례를 통해 ▲글로벌 B2B 업계의 예측 자산 유지보수 ▲제품 품질과 투자수익(ROI) 개선 ▲수요 예측을 통한 생산·판매 플래닝 ▲실시간 품질 예측을 통한 공정제어 최적화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이 적용된 ‘제조 산업을 위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신호 주고받는데만 25분 걸리는 화성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5G 통신망 보급 계획 등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가 계속 거론되고 있다. 사람의 제어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기술은 우리가 달려왔던 지구 위뿐만이 아니다. 무려 화성의 지표면을 탐사하는데 자율 주행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화성까지 신호를 주고받는데만 최대 25분이 걸린다. 클라우드처럼 서버 공유 기능을 이용해 제어했다간, 25분 후엔 만신창이가 된 탐사선의 잔해만 남을지도 모른다. NASA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잘 알려져 있다시피 구글은 꽤 오래 전부터 엄격한 통제 하에 자율주행과 관련된 연구를 해 왔다. 그리고 일단의 자동차 회사들이 이 흐름에 합류하면서 각자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정부들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으킬 법규적인 문제들을 검토하고 있다. 자율주행 쪽으로 진출하고 있는 회사는 자동차 회사들뿐만 아니다. 델파이와 애플 같은 세계적인 테크놀로지 회사들도 이 기술과 관련해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힘을 받고 있느냐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징표가 메이저 회사들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카이스트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미래사회의 교통기술발전에 기여한 컨셉트카를 시상하는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상을 제정하고 오는 3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는 이 시상식은 세계 자동차전시회에 등장한 콘셉트카를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세 분야로 나눠서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tsen Huaung)이 현지시간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제 10회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젠슨 황 CEO는 3월 18일 월요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있을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그리고 로봇공학 분야의 최신 혁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CES2019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 중 하나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커넥티드카 기술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올해 CES에서 LG전자와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함께 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음성지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Azure) 클라우드와 AI 플랫폼으로 닛산, 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