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전자가 美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ERA는 美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전세계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폐배터리 시장의 동반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과 유럽 연합의 ‘배터리 여권 도입’ 등으로 폐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배터리 여권은 배터리의 생산과 이용, 폐기, 재사용 등 전 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해 배터리의 안정성과 사용 최적화 등을 높이려는 제도다. 유럽 연합의 ‘배터리 여권 정책’을 중국 배터리 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정책으로 분석된다.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도 폐배터리 시장 성장에 한 몫했다. 공급망 불안정으로 리튬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18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 5632억 원, 영업이익은 1409억 원이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36.9%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83.1% 영업이익은 246.3%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의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면서 2016년에 설립됐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다.에코프로비엠은 현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이 주성분인 NCA를 주력으로 판매 중이며, 향후 NCA의 용량과 NCM의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발효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의 시장 주도가 기대되고 있다. 미 정부가 중국 등 ‘우려 외국 집단’에서 조달한 부품을 사용한 전기차에 혜택을 제한한 가운데 배터리 주요국의 대응에 한계가 있는 까닭이다.그동안 배터리 시장은 중국 CATL, BYD 등이 주도해 왔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역시 이들 기업이 점유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완성차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었다. 다만 IRA 법안 발효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중국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11일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목적은 임직원 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자사주 매입 예상기간은 10월 12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다.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의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면서 2016년에 설립됐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다.에코프로비엠은 현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이 주성분인 NCA를 주력으로 판매 중이며, 향후 NCA의 용량과 NCM의 수명 강점을 혼합해서 만든 CSG(Core Sh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커세어는 27일 ‘RTX 4090’을 비롯한 엔비디아의 새로운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커세어의 다양한 PC 구성요소들간의 광범위한 호환성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게이밍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부터 스타일리시한 고성능 PC 케이스, 강력한 쿨링과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커세어 제품들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그래픽카드에 걸맞는 전원 공급, 설치, 냉각하는 하드웨어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새롭게 발표된 엔비디아의 RTX 4090’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커세어의 기존 파워서플라이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생산하는 캐나다 광물업체 3곳과 코발트·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가장 빠른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의 배터리 핵심 원재료 공급망 구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22일(현지 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Electra), 아발론(Avalon), 스노우레이크(Snowlake)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양 산업통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삼성SDI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독일 하노버 메쎄에서 열리는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Hannover 2022)’에 참가, 상용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제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독일 IAA는 뮌헨(홀수 해)과 하노버(짝수 해)에서 각각 승용차, 상용차 전시회로 번갈아 열린다. 삼성SDI는 2013년부터 IAA에 참가해왔으며 올해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새로운 전기차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24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승인하며 온실가스 감소 등 기후 대응에 3690억 달러(약 479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의 현지 생산 비율을 높이려는 셈이다.IRA는 미국에서 제조되지 않거나 중국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국내 전기차 모델이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도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현지화하기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표 정책 인플레이션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가 통과되면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IRA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엘앤에프는 6500억 원 규모의 전기차(EV)용 양극활물질 생산시설 증설을 진행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기자본대비 102.33%의 규모의 대형 투자다.투자목적은 전기차(EV)용 2차전지 양극활물질 수요 대응을 위한 CAPA 증설을 위함이다.투자 기간은 8월 22일부터 2024년 8월 31일 까지다.엘앤에프는 관계자는 "신규 투자 공장에서 주요 생산될 제품은 차세대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90% 중후반 제품"이라며 "차세대 EV 셀에 채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BYD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며 CATL과 시장 점유율 격차를 줄이고 있다.15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는 다수 외신을 인용해 BYD가 테슬라 베를린 공장에 자체 제작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블레이드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등의 배터리 소재를 포함하지 않으며 삼원계 배터리보다 크기가 작고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어 안전하다. 또 기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합리적이다.리안 유보 BYD 부사장은 중국 국영 매체 CGTN에서 B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전기차 관련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카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다.11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는 폭스콘이 미국 오하이주에 위치한 전기차 제조 공장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폭스콘의 자체 개발 LFP 배터리는 완성을 앞두고 있다. 2024년 대량 생산을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 3분기부터 고객에게 샘플을 전달할 예정이다.폭스콘은 세계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가인 인도네시아에 10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인도네시아 바릴 라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완성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면서 시장의 지배구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테슬라가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가 제안한 배터리 구조, 원가 절감 설계 등도 완성차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4일(현지시간)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의 생산 능력(CAPA)을 갖추고 전기차 점유율 및 보급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재 테슬라의 생산 능력은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목표 도달을 위해서는 10개 이상의 기가 팩토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디지타임즈는 1일 배터리 업체 바스프-토다 배터리 머티리얼즈(BTBM)가 2022년 4분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원료 양극화물질(CAM)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TBM은 독일의 바스프와 일본의 토다 도쿄의 합작사로 일본계 양극재 제조업체다.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따라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빠른 수요 속도를 대처할 수 있다. BTBM은 연간 CAM 생산 능력은 2025년에 6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45GWh의 전기차 사용 전력 배터리를 지원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최근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포함 국내 기업들이 LFP 배터리 개발을 적극 진행 중이다.디지타임즈는 국제 에너지 기구(IEA)의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공급망’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배터리 수요는 2030년까지 3500GWh 이상 증가한다고 28일 보도했다.2021년 기준 전기차 판매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10%를 차지했으며 2019년 시장점유율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국은 330만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 세계 전기차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제너럴 모터스(GM)과 약 13조 7696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이에 앞서 지난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통해 연산 3만톤 공장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20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화학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과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셀즈에서 활용된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032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의 경영실적을 21일 발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하며 시장 전망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 주효로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배터리소재사업에서는 첫번째 글로벌 양극재 투자로 2021년 단행했던 중국법인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