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연말 있었던 신임임원 인사에서 역대 최연소 신임임원으로 이동훈 부사장을 선임하며 젊은 리더십을 내세웠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낸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 리더인 이 부사장을 만나 신임임원으로서의 포부와 소감에 대해 들어봤다.1983년생인 이 부사장은 올해 신설된 조직인 ‘N-S Committee’의 임원으로 발탁됐다. 그는 대학에서 학업 중이던 2006년 SK하이닉스 장학생으로 선발돼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 입사한 기술 인재다.특히 이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아이온큐(IonQ)는 오늘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자사의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양측이 2021년에 체결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새로 갱신한 것으로, 그동안 국내 양자컴퓨터 사용자들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아이온큐가 제공하는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새로운 양자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실행에 활용해 왔다.이번 협력은 한국을 전 세계 양자컴퓨팅 허브로 육성한다는 양측의 공동 목표와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피터 채프먼(Pete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Valeo)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
[편집자주]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보통신(IT) 업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술 혁신이라고 평가하며 인터넷,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생성형 AI가 산업 분야와 관계없이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최근들어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기존 생산 시설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로봇, 인공지능(AI), 보안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산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한 기업 보다 여전히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훨씬 많은 만큼 소위 ‘먹을 것이 많은’ 시장이다.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들도 스마트 팩토리를 ‘미래 먹거리’로 삼는 곳들이 적지 않다. 특히나 인구 급감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크라우드웍스는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에 데이터 구매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2019년부터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크라우드웍스는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등 전 산업분야 500개 기업의 파트너로서 쌓은 다양한 데이터 구축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시트는 자동차 실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운전자를 포함해 탑승객들의 몸이 가장 오랜 시간 닿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트의 중요성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기반이 될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운전자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운전 환경에서 시트에 몸을 맞길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따라서 미래 자동차 시대에는 현재와는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갖춘 시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물론, 지금 당장 자율주행이 상용화되지 못한 탓에 시트의 극적인 변화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전기차 같은 여러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아우토바인과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최신기술 및 이슈 세미나“가 오는 2024년 2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모빌리티의 트렌드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과 편의 기능, 브랜드 아이덴티티 또한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자동차를 말하며 소프트웨어가 차의 모든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핵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를 등에 업고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부상하자 다른 빅테크 기업들은 해당 시장 주도권을 빼앗아 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AI에 대한 투자의 편향성이 오히려 다른 혁신의 출현을 막을 수도 있다며 포기하는 가치의 우선순위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를 잡아라”AI 분야 선두 주자는 역시 오픈AI와 손잡은 마이크로소프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이달 2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와 동작구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롯데정보통신을 포함한 이번 지산학 협의체는 MOU를 통해 실 생활도로에서 최적의 자율주행 마을버스 노선을 설정하고 시범운행 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을 포함한 동작구 일대에서 주민들이 타고 다니는 자율주행 마을버스 차량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한다.자율주행 마을버스는 인구밀집도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취약지역을 왕복하며 동작구의 교통수단을 보완할 계획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AI를 통한 미래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전 산업 분야로의 AI 기술 확산이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모빌리티, 에너지, 가전 등 분야에서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실질적 적용을 통해 AI 활용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기회 발굴 ▲파트너십을 포함한 생태계 구축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등이 예상된다.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업체 커니는 25일 CES에서 나타난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가 군사 산업에서도 활용되면서 민감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중국은 차량용 라이다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이에 대한 미국의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라이다 기술이 미국과 중국 관계의 새로운 갈등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라이다 기술 특허 출원 급격히 증가중국 전기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관련 다양한 제조업체의 스마트 주행 기술 통합으로 인해 차량용 라이다에 대한 수요가 크게 급증했다.중국은 라이다 기술 분야에서 누적 2만 건 이상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2024 Emerging AI+X Top’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최초로 선정되었다.‘Emerging AI+X TOP10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주관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국내 유망(Emerging) 100대 기업을 뜻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X)과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기업 중, BM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얼리 스테이지(Early Stage)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내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해야 했고, 동승자들은 음악을 듣는 게 전부였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이 확산되면서 더 이상 폰이 단순히 통화를 하기 위한 디바이스가 아니게 된 것처럼, 자동차 역시 이제는 단순히 운전과 이동만을 제공하는 수단을 벗어나 보다 많은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핵심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다. ▶ 활용도가 부족했던 기존의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는 지난해 전년대비 200% 증가한 300여건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로봇 자동화는 산업로봇과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시키는 것이다300여건의 로봇 자동화 사업에서 특히 관심이 많았던 로봇은 물류로봇이다. 물류로봇은 상품의 분류와 입출고, 운반 등 다양한 목적에서 사용된다. 공장이나 대형물류 창고에서 공항, 항만, 병원 등으로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마로솔은 지난해 7월 산업∙협동∙물류로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는 시범운영지구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는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시범운영지구의 평가결과표를 발표하고 있는데 평가내용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역시 서울, 광주·제주 높은 성과 주목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지구의 평가결과표는 1년간 지구별 평가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2021년에는 7개의 지구가, 2022년에는 14개의 지구의 평가결과가 나왔다.서비스, 시설, 제도 등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결과를 평가등급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시스템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탑재되는 고전압·고용량의 MLCC를 개발하고 고성능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16V(볼트)급의 고전압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0603크기(가로 0.6mm, 세로 0.3mm), 100nF(나노패럿) 용량과 1608크기(가로 1.6mm, 세로 0.8mm)에 4.7uF(마이크로패럿) 용량을 가진 제품 2종이다.이번 제품은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인 게이트웨이 모듈에 사용된다.차량용 게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대표이사 최승욱)가 지난 17일 글로벌 셀룰러 IoT솔루션 기업 United Micro Technology(이하 UMT)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5G-NR-V2X 솔루션 개발 기술협력에 나선다. 라닉스는 5G NR V2X modem chip 기술 부문에서, UMT는 Uu RedCap 기술 부문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5G-NR-V2X 은 차량과 모든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아이에스시(ISC)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4’에 참가해 AI 서버,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오토모티브, 온디바이스 AI 등 차세대 핵심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세미콘 코리아 2024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로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도모하는 자리다.ISC는 이번 전시회에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이노텍이 글로벌 렌즈 제조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용 카메라, 확장현실(이하 XR)용 광학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이노텍은 대만 렌즈 제조기업 AOE Optronics(AOE, Asia Optical의 자회사)와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광학부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LG이노텍은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