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가 지난 4월 12~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메세 2021’의 주요 동향과 신제조 분야의 미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포럼을 지난 5월 14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초대회장 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과를 소개했다.박 단장은 “지난 20년 동안 2조 4000억 원 정도 투자했으며, 지난해까지 3만 개 목표 중에 1만 9799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가 처음 단장으로 취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한컴인텔리전스가 5월 13일에 전자회로기판(PCB) 설계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Altium Designer, 이하 알티움)를 사용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The Next PCB 2021’ 기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엔지니어들의 궁금증과 에피소드, 노하우를 사전에 직접 받고 이에 대한 답변을 서술하는 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3D 검토성과 호환성이 좋은 알티움이날 발표를 맡은 오힘찬 한컴인텔리전스 과장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NHN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한 45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전 분기 대비 45.5% 오른 29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상승한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NHN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전문이다. 안녕하신가. NHN 정우진이다. 오늘 2021년 1분기 NHN 실적발표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1분기 NHN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검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넷기어(Netgear)가 대형 사업장은 물론 다층 구조 공간도 아우르는 Wi-Fi 공유기를 선보여 화제다. 오르비 프로 SXK80 트라이밴드 메시(Mesh) Wi-Fi6 공유기는 메시 Wi-Fi 기술을 적용해 약 100평 대의 실내 공간이라면 어디에서든 속도의 차이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세련된 외관과 더불어 벽면 거치 기능은 제품의 활용도를 높인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유연한 제품 거치SXK80은 사무실, 카페, 회의실, 가정집 등 그 어느 곳에서도 어울릴 수 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2일 오후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관련해서 (경쟁사 대비) 조금이라고 했는데, 경쟁사 대비 약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배당은 전년도 결과보다는 더 나은 모습으로 제공해 드릴 계획을 갖고 있다"며 "절대로 전년보다 떨어지는 배당은 없을 것으로 확언 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9% 증가했다.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신사업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SK텔레콤은 올 1분기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순이익 57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본업인 이동통신(MNO)과 뉴 ICT(정보통신기술) 부문의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1분기 시설투자액(CAPEX)은 지난해 동기(3066억원) 대비 46.2% 줄어든 1650억원에 그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지난 2019년 4월 3일. 정부와 국내 이통3사는 세계 1위(매출 기준) 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보다 1시간 먼저 5G를 개통하기 위해 심야 기습 개통을 강행했다. ‘세계 최초 5G 개통’의 시작이다. 그로부터 2년여가 지난 지금, 5G로 인해 반도체∙자동차 등 여러 영역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이른바 ‘5G 시대’다. 5G는 무엇이고 이것이 몰고 올 변화는 뭘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5G 가입자는 1400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5G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은 적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올 초 이마트에 야구단을 판 SK텔레콤이 e스포츠(프로게이머들이 겨루는 경기) 기업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회사가 경영권을 장악한 계열사인 T1이 약 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주주들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파는 것)를 결정한 것이다. 야구단 매각 당시 스포츠 사업에 대한 인식이 변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던 가운데 T1은 지난해 영업적자가 매출보다 큰 실적을 기록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T1은 지난 30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5154주의 신주를 추가로 찍어낸 후 이를 팔아 약 8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카카오가 금융·콘텐츠·모빌리티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카카오는 해외 콘텐츠 사업과 기업 간 거래(B2B) 분야의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여민수 대표는 6일 컨퍼런스 콜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당장 이익의 극대화 보다는 의미 있게 투자를 늘려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올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최근 AI가 각광받으면서 업무 자동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면서 챗봇을 통해 고객 지원 업무를 시행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정해진 문구를 활용한 제한된 사용범위로 인해 고객사의 불만이 표출되기도 한다. 이에 코어에이아이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고객 관계 관리(CRM),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연계해 고객, 직원, 상담센터의 요청사항을 하나의 통합된 창에서 서비스하는 대화형 AI, 즉 디지털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화제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영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퀄컴(Qualcomm)은 미국의 통신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2020년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퀄컴의 주력 제품은 셀룰러 모뎀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둘을 합쳐 MSM(Mobile Station Modem) 칩이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RF(Radio Frequency) 부품, 비셀룰러 무선 통신 부품 등이 있다. 퀄컴은 최근 보유한 무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IoT, 전장, 컴퓨팅 등의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퀄컴은 1990년대부터 5G 기초 연구를 시작해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윤석열 테마주로 알려진 기업인 센트럴인사이트의 엄상진 전 대표(57)가 횡령 혐의로 현 경영진에게 고발당했다. 금융자동화기기(ATM) 제조 전문 기업인 센트럴인사이트는 엄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3일 공시했다. 혐의 발생 금액은 약 55억6681만원으로 자본금의 12.98%에 해당한다. 앞서 5일 회사 측은 엄 대표가 40억원을 횡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6일 알려진 전 현직 임원 등 16인의 혐의 발생 금액 184억5000만원을 포함하면 횡령 금액은 수백억 원대다. 회사는 지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5G 생태계를 주도하려는 IT 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5G 시장 성장의 중심에는 단말기와 장비가 있고, 이들에 탑재된 부품 중 핵심은 ‘칩셋’이다. 5G 칩셋에는 신호를 송수신하고 처리하는 모뎀과 프론트엔드 등 하위 요소가 포함돼 있다.5G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이전 세대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특히 극고주파(㎜Wave)에 해당하는 24㎓ 이상의 고대역(FR2) 5G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면 칩셋 성능을 높여 광대역·고속 사양을 만족하고, 짧은 도달거리와 직진성을 극복해야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에릭슨엘지가 4월 28일 서울 금천구 R&D센터에서 ‘에릭슨 실리콘 데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호칸 셀벨(Hakan Cervell) 에릭슨엘지 CEO(최고경영자)는 지속적으로 R&D(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는 500명의 R&D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매출의 17%를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장비는 더 작아지며 더 많은 용량을 처리하고, 더 소형화될 것”이라면서 ‘에릭슨 실리콘’을 소개했다.에릭슨 실리콘은 모바일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맞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네이버의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가까이 늘어났다. 다만 임직원 주식보상 지급 비용 증가 때문에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쳤다.네이버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9.8% 늘어난 1조49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888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0.9%, 10.8% 줄었다.회사 측은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스톡옵션)보상 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세전 이익(EBITDA)은 전년동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331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지난해(1652억원) 동기 대비 99.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2조3719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386억원(11.2%) 증가했다. 순이익은 2427억원으로 82.2% 증가했다.삼성전기는 2분기에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전자제품 회로에 전기가 일정하게 흐르게 하는 부품) 출하량이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삼성전기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MLCC는 중화 스마트폰 거래선의 수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LG화학이 4월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2021년 1분기 매출액 9조 6500억 원, 영업이익 1조 4081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84.0% 증가한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갱신했다.특히, 창사 이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최대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 9021억 원, 최대 매출은 2020년 4분기 8조 9049억 원이었다.사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삼성SDI가 4월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컨퍼런스콜에는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 부문 전략마케팅 전무 ▲송유진 삼성SDI 소형전지 부문 전략마케팅 팀장 ▲김광성 삼성SDI 전자재료 부문 전략마케팅 전무 등이 참석했다.삼성SDI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2조 96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8.9% 감소한 수치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코스닥 상장 업체인 GV가 20일만에 새로운 경영지배인을 선임했다. 26일 회사는 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김정수 제주 더호텔&베가스 카지노 전 부사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이달 초 횡령·배임 혐의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김철현 대표를 대신해 경영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회사는 기업 존속능력 불확실로 작년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이 거절됐다. 이는 코스닥시장 규정 제29조에 따라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LED 조명과 스마트폰용 금속 부품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시회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등과 코엑스 주관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산업계의 223개 기업이 참여해 약 1150종의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서는 ▲발전·송배전기자재 ▲ESS(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신재생에너지기자재 등과 관련한 제품과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