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제주에서 생산되는 품목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하는 것은 감귤이 아닌 반도체입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반도체 관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6% 증가했는데요. 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은 10일 CES에서 지능형 EV 전력 관리를 위한 SoC 분야에 특화된 팹리스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기업 ‘실리콘 모빌리티(Silicon Mobility)’ 인수를 비롯한 자동차 시장을 위한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전략을 주도할 계획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인텔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oC(시스템 온 칩) 신제품군을 발표하고 지커가 OEM 최초로 차세대 차량에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실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인텔 오토모티브 총괄 잭 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 기술 기업 하만(HARMAN)이 CES 2024에서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장된 하만 레디 제품(Ready product)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하만과 삼성이 힘을 합쳐 레디 제품(Ready product)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한 제품들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소비자를 위한 안전, 개인화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여기에는 삼성의 기술을 사용한 하만의 새로운 레디 커넥트 TCU(Ready Con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가 전기차의 주행거리 연장 분야에서 선도적인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Li Auto)가 차세대 자동차에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중앙집중식 차량용 컴퓨터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또한 엔비디아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GWM과 지커, 샤오미가 지능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플랫폼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문 신저우 우(Xinzhou Wu) 부사장은 “운송 업계에서는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해 중앙 집중식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올해 자동차 산업 성장의 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전기차다.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미래의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2024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저가형 전기차가 이끌 것이며, 실제로도 가격이 저렴한 전기차가 전 세계 곳곳에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전기차 시장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2024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반도체 전체 시장에서 비중을 확대하며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분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국내 완성차 및 반도체 기업들 역시 협업을 통해 해당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자율주행차, 반도체가 성능 가른다최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분야에서 반도체와 전장부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센서, 엔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같은 핵심부품에 주로 사용되는 반도체로 보통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은 차량 제어 시스템의 핵심이다. 차량 내부에 들어가는 반도체 및 전동부품이 점점 늘어나면서 MCU의 역할을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국 MCU 제조업체들은 탄탄한 전기차 내수 시장을 발판삼아 자동차 MCU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힘입어 하이엔드 MCU 개발대만 언론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2023년 11월 이후 중국 현지 제조업체들의 차량용 MCU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2024년에 출하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중국 기업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이차전지 관련주 열풍 및 배터리 아저씨 등 올해는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 큰 관심이 쏟아진 한 해였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던 전기차 시장은 올해 수요 둔화라는 어려움에 부딪혔고 완성차 업체는 현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계획을 접거나 차량 가격을 조정하는 등 대책을 취하고 있다.한편 중국 완성차 업체는 유일하게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저렴한 가격 정책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런 가격 경쟁력의 요인으로 LFP 배터리가 주목을 받으며 국내 배터리 기업도 LFP 개발에 들어갔다.배터리 생산에 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현재 세계 1위 이미지센서(CIS) 기업인 소니의 아성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줌 애니플러스, 스마트 ISO 프로 등 차세대 기술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1위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미지센서란(CIS)란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반도체를 말한다.우리가 사진을 찍는 순간 렌즈를 통해 빛이 모이면 이미지센서는 수많은 픽셀에 모인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 이미지를 생성한다.이때 이미지센서는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각 픽셀에서 빨강(R),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사피온은 자율주행 추론용 Automotive 향 NPU IP가 제3자 국제 평가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사피온은 자율주행 차량이 요구하는 추론 요건 및 안전 설계 요구 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ISO26262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프로세스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안전 기능들을 추가해 오토모티브향 NPU(신경망처리장치) IP를 개발했다.자율주행차는 향후 인간의 개입 없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도로 환경에서 스스로 인지 및 판단, 제어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NXP 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 차량 컴퓨팅 플랫폼 강화를 위해 S32M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S32M2는 특수 제작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펌프, 팬, 선루프, 시트 포지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트렁크 오프너 등 차량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효율성 개선에 최적화돼 있다. S12 MagniV포트폴리오의 성공을 기반으로 NXP 모터 제어 헤리티지와 S32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점을 결합했다.고도로 통합된 시스템 인 패키지(System-in-Package, SiP) 솔루션은 전력과 아날로그 기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자동차 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애플이다. 물론, 자동차 업계의 중심은 여전히 전기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자동차 그리고 미래 시장을 위한 자율주행차지만 한쪽에서는 소문 아닌 소문으로 돌고 있는 애플의 자동차 역시 높은 파괴력을 갖고 있다.이 같은 모습은 애플이 자동차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현재 애플의 여러 기술이 자동차에 유용하다는 것도 의미한다. 애플이 그동안 선보인 여러 자동차 관련 기술과 행보를 보면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애플카’가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커넥티드,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의 도입과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이런 기술적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에 특화된 기술을 통해 자동차 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넘어가는 자동차 산업한국자동차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을 기점으로 완성차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제특허분류(IPC)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자동차 기술 분야를 분석한 결과 내연기관 등의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국내 전기전자 및 IT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면서 자동차에 쓰이는 모터, 블랙박스, 중앙제어장치, 속도센서, 스위치, 스피커, 오디오, 카메라 등 전기‧전자 장비를 다루는 전장사업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전장부품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전장사업은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세로 인해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 국내 전자업계는 전장 성장세에 힘입어 수주 등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설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가 단순히 자동차인 시대는 끝났다. 과거와 같은 운송수단의 기능을 넘어선지 오래라는 뜻이다. 그 결과, 자동차는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전자기기 또는 스마트기기가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동차 운영체제의 중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그러나 중요성과 별개로 운영체제를 직접 개발하는 제조사는 많지 않다. 이런 제조사들이 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운영체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업과 손을 잡는 것이다. 오늘날 자동차 운영체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구글이 대표적인 경우다. ▶ 복잡해진 자동차의 기능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 다양한 영역에 걸쳐 ADI만의 경쟁력을 갖춘 15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ADI의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더스트리얼 부문과 더불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의 큰 성장 가능성을 10월 25일 데모투어를 통해 설명했다. 미국의 고성능 반도체 전문기업 ADI의 올해 2분기 전체 시가 총액은 910억 달러(약 122조 원)이며, 직전 분기 매출은 31억 달러 (약 4조원)에 달한다. 전체 매출에서 인더스트리얼 영역이 50%,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X세미콘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차량 및 가전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국내 팹리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차량 및 가전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LX세미콘은 이번 전시를 통해 TV,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제품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미시간주 노비(Novi)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오토모티브 기술 센터(Detroit Automotive Technology Center)’를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확장된 시설은 2만 4000제곱피트(약 674평) 규모로 고객이 새로운 오토모티브 기술을 접하거나 기술 전문가들과 만나 엔드 애플리케이션 설계 및 개발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마이크로칩은 1999년 디트로이트 지역에 애플리케이션 및 영업 사무실을 개소하는 것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윈드리버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호존이 ‘호존 오토모티브 지능형 보안 차량 플랫폼’ 개발을 위해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를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호존의 지능형 보안 차량 플랫폼은 고성능 컴퓨팅 게이트웨이 및 차량 제어를 목적으로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2025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와 툴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윈드리버 리눅스는 안정성과 보안을 제공해 호존에서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퀄리타스반도체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IP 공정을 확대하고 차세대 규격 구현으로 고부가가치 IP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IP 제품 선점 통한 경쟁력 확대퀄리타스반도체는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PCIe/서데스(SERDES), 디스플레이 칩셋에 대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MIPI의 D-PHY, C-PHY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