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블랙베리가 글로벌 티어1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렐리 일렉트로닉스 차이나(MARELLI Electronics China)', 중국의 전기 자동차 브랜드 웰트마이스터의 모기업 WM 모터(WM Motor)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렐리는 자사의 전자 e콕핏과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에 블랙베리 QNX 플랫폼 포 디지털 콕핏(Platform for Digital Cockpits)을 통합할 계획을 밝혔으며, 마렐리의 광범위한 중국 OEM 고객이 해당 통합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과거에 자동차는 기계장치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제 차량용 프로세서 시장은 자동차의 전기화(Electrification)가 급진전됨에 따라, 차량 운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네트워킹 반도체,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등 차량 운행 외의 영역으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급성장하는 시장의 중원을 차지하기 위해 인수합병, 혹은 기술경쟁을 통해 치열한 수싸움을 펼치고 있는 차량용 프로세서의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4월 1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의 연차 보고서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6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블랙베리 QNX 테크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영업 수석 부사장인 카이반 카리미(Kaivan Karimi)가 블랙베리 QNX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성과, 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블랙베리 QNX는 현재 차량용 보안 플랫폼인 ‘QNX’ 시리즈를 통해 오토모티브 업계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다. QNX는 지난 수십년간 미션 크리티컬한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엔지니어링/보안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통 임베디드 플랫폼 회사였으며, 지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9월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를 개관했다.‘삼성 킹스크로스’가 위치한 영국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역은 과거 산업혁명 시기에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현재는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문화 명소이자 글로벌 IT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테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삼성 킹스크로스는 킹스크로스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콜 드롭스 야드(Coal Drops Yard)’ 쇼핑몰 최상층에 1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블랙베리가 자사의 QNX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 차량 1억 5000만대 이상에 탑재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3000만대 증가한 수치다.QNX는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 이후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거듭나며 새롭게 론칭한 차량용 보안·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QNX 뉴트리노(Neutrino) OS▲ADAS QNX 플랫폼▲QNX 세이프티(Safety) OS ▲인포테인먼트 QNX CAR 플랫폼▲QNX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s) 플랫폼 ▲QNX 하이퍼바이저 2.0(Hype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일반적으로 인간이 갖고 있는 여러 감각 기관으로 획득하는 정보의 80% 이상이 시각을 통해 얻어진다고 할 정도로 오감 중 시각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자동차를 운전할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다. 물론 운전할 때는 시각 외에도 청각이나 촉각 등의 감각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가장 중요한 감각은 누가 뭐라고 해도 시각이다.전후좌우의 다른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등의 도로 상황과 차량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방과 계기판, 룸미러, 사이드 미러 등을 오가며 가장 바쁘게 움직이
[테크월드=정재민 기자] 자동차 업계에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가 뜨거운 관심사다. 지난 2018년 1월 CES 2018에서 선보인 MBUX는 현재 양산하고 있는 자동차 시스템 중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플랫폼은 운전자와 승객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좀 더 교감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바꿔 놓았다.독일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에 장착한 MBUX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룩소프트(Luxoft)’가 다임러와 합작해 만들어 낸 작품이
[테크월드=이승윤 기자]세계 최대의 정보기술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참여했던 국내 기업의 핵심 제품과 혁신 기술 및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열린다.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는 오는 29일~31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올해 CES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민에게 공개하여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혁신성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먼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SKT 5G와 SM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센트럴 홀(Centrall hall)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 ▲소셜(Social) VR ▲홀로박스(HoloBox)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구현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블랙베리가 운전자가 원하는 차내 경험을 선사하는 디지털 콕핏 솔루션(Digital Cockpit Solution)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콕핏 용 QXN 플랫폼과 블랙베리 QNX 신제품은 1월 8일~11일까지 CES 2019(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s)용 QNX 플랫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QNX 기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해 하나의 ECU에서 구글 맵(Goog
[편집자 주] 금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NEPCON JAPAN)에는 약 12만 명의 참관객과 약 2500개의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에는 자동차 전장화와 자율주행과 관련된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도 동시 개최돼 1063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해당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핵심 기업들을 간추려 보자. "정말 안전한 차를 만든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로옴의 오토모티브 월드의 핵심 컨셉이 무엇
[편집자 주] 금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NEPCON JAPAN)에는 약 12만 명의 참관객과 약 2500개의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에는 자동차 전장화와 자율주행과 관련된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도 동시 개최돼 1063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해당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핵심 기업들을 간추려 보자. "하나로 합쳐지는 우리의 역량을 기대해라."리니어와의 인수합병 이후, 그 시너지를 구현하기 위한 아나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독일의 완성차 기업은 지난 몇 년간 디젤 배기가스 조작과 담합 파문 등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자동차경영센터(CAM) 센터장이자 독일 경제전문대학교(FHDW)의 슈테판 브랏첼(Stefan Bratzel) 교수는 “현재 자동차 산업계 내 윤리와 조직 문화에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밀 담합이나 속임수 또는 위법 행위 등은 다이내믹하고 투명한 전 세계에서는 과거의 일로 청산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브랏첼 교수는 “자동차 기업이 실추된 이미지를 신속히 수정하지 않으면 고객의 믿음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지난 1월 17일에서 19일까지 개최된 동경 오토모티브월드 2018에서 로옴이 자사의 기술력이 결집된 스마트 카의 디지털 콕핏이 탑재된 자동차의 주행상황을 시연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 로옴은 스마트 카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춘 자사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8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선보인다.LG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 전시회 기간 중 14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운영한다. LG전자는 2014년 북경 모터쇼를 시작으로 매년 상해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등 글로벌 모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35개 이상의 제조업체에서 1억 5천만 개 이상의 자사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디지털 콕핏을 위한 시스템온칩(SoC)이 현재 도로 위를 주행 중이라고 밝혔다.TI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35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고 전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에 수십억 개의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설계자가 더 안전하고 연결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TDA및 ‘자신토(Jacinto)’ 프로세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TI의 오토모티브 프
커넥티드 카 기술 컨퍼런스 ‘2015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utomotive Innovation Day, AID)’가 오는 7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AE)가 주최하고 리코시스 등 13개사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Efficiency, Safety, Connectivity and Driving Experience’의 주제로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콕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커넥티드 카 전략,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개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등을 아우르는 커넥티드 카 기술 컨퍼런스 “2015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utomotive Innovation Day, AID)”가 오는 7월 8일(수)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국내 유일 자동차 전자화 전략 및 전장기술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AE, www.autoelectronics.co.kr)가 주최하고 리코시스 등 13개사가 후원한 올 AID는 3회째를 맞아 “Efficiency, Safety, Connect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