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통신서비스에 대한 처리 속도, 데이터 용량 확대 등 요구가 증가하면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오픈랜이 주목받고 있다. 기지국 건설 시 필요한 장비의 소프트웨어를 표준화해 통신망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는 까닭이다.시장조사기관 리포터링커에 따르면 글로벌 오픈랜 시장 규모는 연평균 64.4% 성장해 2028년 231억 달러(29조 8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오픈랜은 기지국 구축에 필요한 통신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되도록 소프트웨어를 표준화하는 기술이다.이동통신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MWC 2023에서 전 세계 관람객에게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구현모 KT 대표는 MWC 2023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와 주요 정보통신기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8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 및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행사 기간 중 KT 전시관에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6G 공통 요구사항 및 5G 기지국 전력절감을 위한 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술 백서는 5G 상용화 이후 지난 4년간 축적된 한일 대표 통신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G 기술과 전력절감 기술에 필요한 공통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이다.6G 공통 요구사항 백서에는 ▲6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상품·서비스 발굴 ▲6G 오픈랜 표준 및 장비 에코시스템 활성화 ▲5G 등 기존망의 효율적 활용 위한 6G 구조 설계 표준화 ▲고주파 대역 특성에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반도체 산업은 반도체 패권 경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와 EDA 수출을 제한했고,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기도 했다.반도체의 전략 무기화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일본, 유럽의 정책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일본은 ‘래피더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일본은 ‘래피더스’를 통해 2027년까지 2nm 이하 반도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삼성전자와 TSMC는 3nm 반도체 양산에 돌입했다. 삼성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에 5G 이동통신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일본은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다.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이러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과 동시에 K팝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해외 파트너와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내 소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이프랜드를 글로벌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이프랜드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번체, 간체), 일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동시에 출시한다. SKT는 기존 앱에서 국내외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은 일본 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IC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통신 인프라·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콘텐츠웨이브, SK하이닉스 등 SK의 ICT패밀리도 참여해 양사 협력의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사 주요 경영진은 1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SKT는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하민용 최고사업개발담당, 최우성 SKTJ 대표, 이태현 웨이브 대표,
[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알서포트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매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2(Japan IT Week 2022, 이하 IT위크)’에 참가해 다양한 원격 솔루션과 화상회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알서포트는 ▲재택근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과 함께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화상회의 패키지 제품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Box)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AI 콘퍼런스 2022'는 KT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로 구성된 한중일 통신사업자 협의체 SCFA의 인공지능 태스크포스(AI TF)가 주관한 행사다. 통신사업자와 글로벌 기업 간 AI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협력 채널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콘퍼런스는 글로벌 텔코 자이언트(Global Telco Giant), 글로벌 테크 자이언트(Global Tech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전자가 콜롬비아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와 협업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인다.LG전자는 영국 더콘란샵(The Conran Shop), 네덜란드 모오이(Moooi), 덴마크 보컨셉(BoConcept) 등 세계 각국의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여왔다.LG전자는 이번에 콜롬비아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 지엔떼(Zientte)와 협업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지엔떼 플래그십 매장에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올거나이즈는 본사 기능을 미국 휴스턴에서 일본 도쿄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향후 일본 시장 확대, 도쿄거래소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올거나이즈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지주회사인 올거나이즈 홀딩스를 도쿄에 설립했다. 올거나이즈 미국 법인을 포함, 한국, 일본 지사가 올거나이즈 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형태로 조직을 재편했다.올거나이즈는 파이브락스(5Rocks)를 창업하고 2014년 미국 모바일 광고 업체 탭조이(Tapjoy)에 약 500억 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자가 5월 13일 첫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해당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세대 이동통신(6G)과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기업용 AI 자연어처리(NLP) 플랫폼 ‘트윈독(TwinDoc) v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LGU+(엘지 유플러스)의 고객 상담 분석 시스템에 적용돼 잠재된 고객 마음을 분석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트윈독은 단순 사전적 의미로 접근하는 기존 텍스트분석(TA) 솔루션과 달리,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감정과 의미를 반영한 분석으로 숨겨진 고객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특히 정리된 문서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키사이트가 오픈랜(O-RAN) 표준화를 위해 NTT도코모와 협력한다.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일본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기업인 NTT도코모(NTT DOCOMO)와 개방형 표준 인터페이스에 구축된 멀티벤더 5G 네트워크의 개발과 배포를 지원하고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에코시스템(생태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키사이트 O-RAN 네트워크 아키텍트(KORA)는 NTT 도코모가 가상 RAN(vRAN) 검증 환경을 통해 5G O-RAN 에코시스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대역폭 활용과 데이터 전송 기술을 발전시키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통신업계가 6세대 이동통신(G6) 표준을 정의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6G는 초당 1테라비트(1Tbps)에 달하는 다운로드 속도와 1마이크로초(㎲, 1㎲는 10-6초) 수준의 낮은 지연시간, 무제한에 가까운 대역폭을 갖출 전망이다. 이로써 연결형 로봇 공학과 자율 시스템, 무선 인공지능 상호작용 등 사용자가 주변 환경과 창의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LGU+와 삼성전자가 ‘오픈 랜(Open RAN·개방형 무선 접속망)’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픈 랜은 특정 통신장비사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기업의 장치를 범용 소프트웨어(SW)로 묶어 쓸 수 있게 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의 도입 빨라지면 통신장비 업계 1위인 중국 화웨이 시장 점유율이 줄어드는 대신 시스코 같은 미국 기업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KT는 회사 융합기술원에 오픈 랜 테스트베드(시험장)를 구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오픈 랜은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더 많은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가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맺은 제휴를 2027년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화상으로 진행된 제11차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와의 전략적 제휴를 5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연장은 2014년, 2017년에 이어 3번째다.이번 총회에선 KT와 차이나모바일 간 5세대(G) 단독규격(SA) 로밍(타 통신사 접속) 시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서비스되는 5G 비단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쓰리아이가 NTT 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일본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쓰리아이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쓰리아이는 NTT 커뮤니케이션즈 자회사인 NTT 비즈링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 ‘비모(Beamo)’에 대한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 8월 10일부터 현지 사업화를 시작했다.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는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주최하는 ‘5G-어드밴스드 워크숍’에서 5세대(G) 네트워크의 전력 절감 기술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사 등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서다. 이번 워크숍에서 3GPP는 차기 5G의 기술 명칭을 5G-어드밴스드로 결정했다. KT는 워크숍에서 ▲인공지능(AI) 소비전력 제어 효율화 기술 ▲클라우드 활용 자원관리 기술 업링크 성능 및 실내 커버리지 개선 등 5G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는 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해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일본 2위 통신사업자 KDDI와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삼성전자는 이번에 NTT도코모에도 5G 장비를 공급하게 되면서 일본 5G 시장에서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