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설마가 사실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 주요 전시회들이 속속 개최를 포기한 가운데, 강행 의지를 밝혔던 MWC 2020마저 결국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MWC를 개최하는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와 스페인 여행, 기타 여러 불안 요소들로 인한 세계적인 우려를 고려할 때, GSMA는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MWC 2020 바르셀로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수십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MWC 개최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카카오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StageFive)'가 5G 전용 자급제 단말기 'STAGE 5G'를 국내에 출시한다. 중국 ZTE에서 제품의 생산과 업그레이드를, 인포마크에서 5G 적합성 등의 기술 검증을 맡으며, 스테이지파이브가 국내 유통과 카카오 연계 사업을 담당한다.하드웨어 스펙은 ▲5G 칩셋 퀄컴 스냅드래곤 855 ▲트리플 카메라(48MP+125도 광각 20MP+망원 8MP) ▲6.47형 FHD+ 3D 커버드 디스플레이 ▲6GB 램, 128GB 스토리지 ▲무선충전 ▲광학식 온스크린 지문 센서 지원 등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애초 3월 1일까지로 예상됐던 미중무역전쟁의 '휴전'기간이 다시금 유예됐다. 현재 진행형인 미중 무역전쟁은 과연 한국 IT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처럼, 결론부터 말하면 어찌됐든 두 고래가 싸우면 어느 쪽이 이기든 새우등은 터질 수 밖에 없다. 미중 무역전쟁, 핵심 키워드는 IT미국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2018년말부터, 2019년 초까지 이미 다수의 매체들이 2019년 IT 업계 그리고 전자부품 업계를 전망하는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런데, 2월도 끝나가는 시점에 2019년 대전망이라는 타이틀을 거는 것이 적합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그러나, 세밑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소위 '핫'한 키워드만을 제시하는 것이 온당한가라는 내부적 판단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미국 정부를 위시한 선진국들의 중국 IT 기업들에 대한 견제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국방수권법을 바탕으로 푸젠진화, ZTE 등의 기업에 대한 직접적 견제는 어느새 중국의 가장 큰 전자/IT 기업인 화웨이를 향하고 있다. 그리고 화웨이에 대한 견제의 핵심에는 5G가 있다.테크월드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통신망 시장은 크게 중국계와 북유럽계가 양분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키워드가 떠올랐다. 바로 '폴더블'폰이다. 자유롭게 휘고 움직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움직임처럼 시장의 주도권도 어느 쪽으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테크월드 뉴스가 기업별 폴더블 폰 개발 및 특허 현황을 한 장으로 정리했다.일단 국내외 거의 모든 IT 기업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 들었다. 업계 선두주자인 애플, 삼성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폴더블폰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토로라 ‘레이저’ 모토로라의 새로운 폴더블폰 디자인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제출된 특허도면을 통해 공개됐다. 1월 21일(현지시각) 미국 IT 매체들에 따르면 이르면 2월 시장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토로라의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의 외관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레이저(Razr) 폴더폰을 빼닮았다. 모토로라 핸드셋 부문을 인수한 중국 컴퓨터업체 레노보(Lenovo)는 미국 1위 이동통신업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피해는 분쟁의 중심에 있는 IT 기업들에 고스란히 돌아갔다. 피해를 본 대표적인 기업으로 중국의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업체 ZTE와 메모리 반도체 업체 푸젠진화가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제재로 시작된 만큼 중국계 기업들의 피해가 주로 발생한 것이다. ZTE는 미중 무역전쟁의 첫 번째 피해자로 유명하다. 2018년 4월 16일 미국 상무부는 ‘북한·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이들과 거래를 한 ZTE에 대해 7년간 미국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2016년 Z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모두가 5G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 속의 소비자들은 솔직히 5G가 아직 와 닿지 않는다. 모든 통신사가 5G를 말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5G는 체감 되지 않는 먼 개념의 이야기다. 5G의 잠재력이 극대화 되는, 진정한 5G 시대가 도래를 위한 3대 선결조건을 테크월드의 월간 EPNC 기자들이 직접 정리해 봤다!!5G의 도입을 위해서는 크게 3가지가 우선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다행히도 휴전 중에 있다. 2017년 8월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촉발된 미ㆍ중 무역전쟁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지난 6개월 여간 계속돼 왔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중국 제조 2025"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중국 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국방수권법(NDAA)를 통해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미국을 비롯해 호주, 영국, 일본, 프랑스, 심지어 대만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서 화웨이 퇴출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 캐나다에서는 화웨이의 CFO이자 창업주의 딸인 멍완저우를 체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미국은 지난 2012년 의회 보고서에서 통신 감청과 통신방해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ZTE와 화웨이의 미국 시장 진입을 봉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에게 화웨이 장비의 도입을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미국과 함께 정보공동체 파이브아이즈(Five Eyes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MPEG LA가 독일에서 중국 기업 두 곳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발표했다.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MPEG LA의 AVC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이하 AVC 라이선스)를 화웨이 테크놀로지 도이칠란트 GmbH(이하 화웨이)와 ZTE 도이칠란트 GmbH(이하 ZTE)가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화웨이와 ZTE가 AVC/H.264(MPEG-4 파트 10) 표준필수특허를 모바일 기기에 합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판결이다. 또한,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두 특허권자들의 제공 하에 이뤄진 A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5G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5G 통신장비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전자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시장의 이목을 한 눈에 받고 있는 화웨이를 필두로 5G 통신 장비 시장의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통신 시장은 크게 화웨이, ZTE를 중심으로 한 중국계 기업과 에릭슨, 노키아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계로 양분돼 있다. 중국계는 시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4G LTE의 다음 세대인 5G 통신의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5G 장비를 이용해 ‘퍼스트콜(First Call)’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2월부터 네트워크 중계 장치를 통한 5G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용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5G는 초고속, 초연결성, 초저지연이라는 세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단순한 통신과 영상의 전송 외에도 IoT, 자율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전통적인 LCD 패널과 이를 위협하는 OLED 패널로 나뉘어 있다. 특히, 자체발광 소자를 이용하는 OLED 패널의 경우,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와 달리 박막화가 가능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활용성이 높다.특히, 한국은 디스플레이 시장에 LCD의 등장과 함께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 국가로서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이 LCD 대규모 투자로 생산량을 확대하며, 시장 경쟁 구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현재 중국의 LCD 패널 출하량은 이미 한국을 넘었다. LCD에서는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2018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3억 4500만대로 집계 됐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한다.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7년 대비 20% 이상 줄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2018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각 시장조사기관별 보고에 따르면, ▲카운터포인트는 3억 6000만대로 3% 감소 ▲SA는 3억 4500만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중국의 전자 전문 전시회인 일렉스콘(ELEXCON)이 ‘인텔리전트 플래닛(Intelligent Planet)’이라는 주제로 2018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심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IoT 시스템, 스마트 드라이빙, 5G 네트워크, 전기 자동차 솔루션을 구동하는 IC와 MCU, 다양한 전자부품과 전력 전자장치와 센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일렉스콘 2018은 IoT와 자동차 전자장치, 전기 자동차, 5G 기술을 위한 특별 전시공간을 제공한다.5G는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는 2월 26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lgress) 2018’이 개최된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roupe Speciale Mobile Association, 이하 GSMA)가 주최하는 MWC는 전 세계 800여 모바일 사업자,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공급사, 인터넷 기업들이 모여 모바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모바일 박람회다.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라’(Creating a Better Future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는 리눅스 재단의 NFV를 위한 오픈 플랫폼(OPNFV) 인증 프로그램(OPNFV Verified Program, 이하 OVP)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상용 NFV 제품 채택을 위한 과정들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OVP는 OPNFV 기능과 테스트 사례를 기반으로 업계 기준치를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화웨이(Huawei), 노키아(Nokia), ZTE와 함께 OVP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첫 번째 기업들 중 하나다. 통신 사업자를 포함한 OPNFV 회원사들은 그동안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퀄컴 테크놀로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는 글로벌 제조사들이 2019년을 목표로 표준에 기반한 5G NR 모바일 기기를 출시하기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Qualcomm Snapdragon) X50 5G NR 모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아수스, 후지쯔(Fujitsu), 후지쯔 커넥티드 테크놀로지, HMD 글로벌, HTC, 인시고/노바텔(Inseego/Novatel) 와이어리스, LG, 넷컴(NetComm) 와이어리스, 넷기어(NETGEAR), 오포(Oppo), 샤프(S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