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을 제공하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한국 시장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지목하면서 협동로봇 공급을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향후 반도체, 식품제조까지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10월13일 한국에 방한한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Østergaard) 유니버설로봇 CTO와 쯔요시 야마네 유니버설로봇 동북아시아 지역 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뱡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 UR 시리즈는 자동차 공장이나 다른 큰 조립 라인에
미국 반도체 기업 킬로패스테크놀로지(Kilopass Technology)가 10월11일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혁신적인 VLT(Vertical Layered Thyristor) 기술을 가지고 7나노 D램(DRAM)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킬로패스는 2001년 설립 후 그동안 OTP(One-Time Programmable) 솔루션을 위한 킬로패스의 안티퓨즈(Antifuse)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 SK하이닉스, SMIC, UMC 등의 주요 반도체에 채택돼 왔다. 킬로패스는 D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VLT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
웨이지네트웍스(Wedge Networks)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강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을 알렸다.지난 9월2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IoT &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행사에 참가한 웨이지네트웍스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사업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002년 캐나다 캘거리에 설립된 웨이지네트웍스는 실시간 콘텐츠 보안 검사(Deep Content Inspection, DCI)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기관, 기업 엔터프라이즈, 티어원 서비스 프로바이더에게
“현재 악성코드는 하루 평균 33만개 이상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을 유출하고 있어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 지금의 네트워크를 보안하기 위해서는 조금 귀찮더라도 화이트리스트 기반 제품을 사용해야만 한다”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이사가 화이트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의 사용을 강조하고 나섰다.최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여럿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유명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는 “많은 기업에서 네트워크 보안을
지난 4월 설립된 ‘스마트박스’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현재 5·6·7·8호선 152개 역에 IoT 택배보관함을 공급 및 관리하고 있는 기업이다. 법인 설립 이후 KOTRA 사업에 참가해 일본, 유럽,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일본 진출전략 및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Q. 스마트박스의 일본 사업 추진 현황은 어떠한가?A. 2013년경부터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일본 파트너 T사와 함께 일본 백화점 M사에는 제품 샘플을 배포하고 전철 광고 에이전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업 넷스카우트는 클라우드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을 강점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1984년도에 설립된 넷스카우트는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모니터링 및 성능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넷스카우트는 2007년 패킷 분석 기술을 보유한 스니퍼 인수를 시작으로 최근 2015년 보안 시스템을 보유한 아버네트웍스, 트래픽 검사 기술을 보유한 텍트로닉스 커뮤니케이션스, 플루크 네트웍스 등을 연이어 인수하면서 토탈 모니터링 전문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지난
황창규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KT가 추구하는 네트워크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차세대 네트워크가 만들어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KT는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5G, 기가(GiGA), 컨버전스 관련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KT는 황창규 회장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대 메모리얼홀에서 ‘네트워크의 힘(Power of the Network)’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KT의 기가토피아 전략(GiG
LG전자가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올레드 대세론(大勢論)을 강조하며 시장 선두로서 굳히기에 나섰다.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9월3일(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듭해 온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의 대세로 떠올랐다”며 “올해는 올레드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는 올해 들어 LG 올레드 TV를 앞세우며 2500달러 이상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과 업계에서는 올해 프리미엄 TV시
AMD는 오는 9월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서 자사의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 마크 페이퍼마스터(Mark Papermaster)가 “리얼리티를 향한 레이스, 미래 수십억 소비자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회(Race to Reality – The Next Billion-People Market Opportunity)”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마크 페이퍼마스터 CTO는 “현재의 다양한 가상현실 적용 사례는 미래에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시작일 뿐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게이트웨이, IoT 노드 등 크게 3가지 부분에서 매출 성장 기회가 올 것이다”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분야 기술 행사인 ‘멘토 포럼 2016’에 참석차 한국에 방한한 월든 C 라인스(Walden C. Rhines) 멘토그래픽스 회장은 8월25일 기자 간담회에서 반도체 시장 동향에 관한 주제로 앞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경기 순환과 산업에 특화된 주기를 겪는다. 반도체 시장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13%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2000년대는
인텔은 컴퓨팅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메모리, FPGA,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사물과 디바이스 등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인텔은 지난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2016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 이하 IDF)을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약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인텔코리아는 8월24일 한국 본사에서 IDF 2016의 주요내용과 향후 전략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은경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개발자에게 새로운
인텔은 센서에서 구동장치,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FPGA와 SoC FPGA이 핵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인텔은 8월17일부터 진행된 2016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 IDF) 행사 기간 동안 동일한 장소에서 인텔 SoC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개발자 포럼을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알테라(Altera) 인수로 신설된 인텔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과 본 그룹이 개발 중인 SoC FPGA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
FPGA 전문기업 래티스반도체가 브릿지 인터페이스 시장 개척에 나선다. 그간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FPGA를 주력으로 삼았던 래티스반도체는 향후 가상현실(VR)과 스마트 악세서리 시장은 물론 고화질TV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브릿지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시장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회사 측은 센서·디스플레이 간 데이터 전송을 하나의 칩으로 지원할 수 있는 ‘크로스링크(CrossLink)’ 솔루션을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5월 래티스가 발표한 크로스링크 브릿지 디바이스는 모바일 애플리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자동차(오토모티브) 분야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컨수머 가전, 시장에서 요구되는 프로덕트 라인에서 시장 가치가 커질 것으로 보이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다양한 기능이 하나로 집적된 솔루션(원칩)을 기반으로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30년 전부터 관련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TI는 초창기에는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서만 오토모티브 등급의 제품들을 공급해왔으나 현재 총 52개의 라인으로 구성된 모든 프로덕트 라인에서 오토모티브 등급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지금의 커넥티드카는 전혀 안전하지 못하다. 해킹에 대한 위협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이를 방어해줄 환경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 무엇보다 차량 침입을 막아줄 보안 솔루션이 시급하다”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이사가 커넥티드카의 위험성을 크게 강조하고 나섰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도 매우 위험한데, 차량 보안을 위한 솔루션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는 “지금의 커넥티드카는 전혀 안전하지 못하다”며 “해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이들
GS네오텍은 1974년 창사 이래 IT서비스 사업, 정보통신, 플랜트, 가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CDN, 클라우드, ICT/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IT사업을 GS네오텍의 미래 역점 분야로 두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가깝다.2000년대 초반부터 CDN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CDN 사업의 선도주자가 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2015년 10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한국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 선정, 2016년 2월에는 한국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며 클라우드 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결합을 통해 다변화되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 유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이것이 NI가 추구하는 목표다.”계측 장비(테스팅 솔루션)와 임베디드 산업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스마트 테스트 시스템(Smart Test System)’ 기반의 국내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C, C++과 같은 텍스트 언어가 아닌 그래픽 기반 언어로 쉽게 코딩이 가능한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랩뷰(LabVIEW)’ 기반으로 구성된 개발자 생태계(에코시스템) 확장을 통한 국내 시장 공략에 적
SAP코리아는 지난 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AP 포럼 서울’이 총 2000여 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제를 위한 비즈니스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SAP코리아는 디지털 변혁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SAP 기술 및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기조연설에 나선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이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형 대표는 “21세기 세계는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으로
“업계 표준이 되는 CCTV 관련 자격증이 없는 것이 아쉽다. 업계 표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을 우리 아이디스에서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아이디스는 업계 잘 알려진데로 DVR 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기술 및 품질에 대해 인정 받고 있는 업체이다. 하지만 이제는 DVR 시장이 지고 NVR과 IP 카메라가 뜨고 있고 IP 기반 영상보안제품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아이디스도 네트워크 영상보안장비의 토탈 솔루션 제공, 설계업자/설치업자를 확보하는 브랜드 추진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 아이디스의 국내영업 파트장 황병국
“많은 기업에서 웹사이트 보안에 대한 위협성을 간과하고 있다. 피싱 공격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피터 런크(Peter Lunk) 멘로시큐리티 마케팅 VP가 기업의 웹사이트에 대한 보안을 강조하고 나섰다.최근 기업을 위협하는 악성코드, 랜섬웨어의 공격이 근무자들의 웹사이트, 문서, 이메일 등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많은 기업에서 이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이에 피터 런크 멘로시큐리티 마케팅 VP는 “많은 기업에서 웹사이트로의 위협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며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