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사람은 28,968km/h 속도를 버텨낼 수 있을까? 우주왕복선의 경우 이륙 시 속도는 0km/h에서 28,968km/h로 순식간에 가속된다. 이는 라이플 총알의 평균 속도보다 9배나 빠른 속도다. 이 속에서 우주인은 이륙의 가속도를 온 몸으로 버텨내야 한다. 아무런 장치 없이 순전히 인간의 신체만으로 이런 압력을 견뎌낸다는 것은 그야말로 극한의 고통을 요구한다. 나사는 이런 우주 비행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신소재 개발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우주의 신소재는 이제 땅 위의 매트리스가 됐다. 우주선 이착
[테크월드=김지윤 기자]#6. [MINORITY REPORT]AI의 허구를 그린 영화.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살인자를 체포한다? AI를 활용한 범죄예방시스템이 등장해 6년간 살인이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는다.그러나 이 시스템의 윤리적, 법적 논란은 끊이지 않는데…#7. [아이, 로봇]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게 된다.로봇 ‘써니’는 인간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인간을 위협한다.만약 영화처럼 로봇과 함께 사는 세상이 오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명령에 전적으로
[테크월드=김지윤 기자]#1.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을 본 딴 고급 컴퓨터프로그램을 말한다.우리의 주변에도 AI 기술을 사용하는 사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AI를 소재로 삼은 영화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2. [A.I.]미래의 지구, 인간들은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의 봉사를 받으며 살아간다.인간이 만든 피조물, 즉 로봇을 사랑할 수 있을까?로봇에게 '감정'을 주입시키는 것은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다양한 로봇들이 생겨나면서 그들이 인간 대신 고용되어 일하기 시작하면 인간의 일자리는 급속도로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로봇들이 사람의 일을 대신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그들의 성장에 공포감과 두려움도 느낀다. 하지만 로봇이라고 인간보다 다 뛰어난 것은 아니다. 로봇도 해고당하는 경우가 있다. 로봇이 해고라니! 어떠한 경우들이 있었을까? 식료품 매장의 로봇 '페퍼'영국의 한 식료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인공로봇 '페퍼'는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전기차의 대중화는 약 5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무려 80%나 성장하며 급속하게 몸집을 불렸다. 미국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36만 1307대가 팔렸는데, 이는 작년보다 16만 1481대 늘어난 수치다. 전기차 판매량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까지 가열될 정도로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전기차 판매량의 80.2%는 테슬라의 차지다.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1만 8019대를 판매한 쉐보레와 1만 4718대를 기록한 닛산, 6117대를 기록한 BMW 등이 그 뒤를 이었다.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가끔 기업들은 본업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뜬금없는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맥주제조기나 혹은 과거 닛산에서 만든 스마트워치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물론 이외에도 삼성의 자동차 시장 진출이나 혼다의 제트기 시장 진출도 비슷한 케이스로 볼 수 있을 것이다.이런 뜬금없어 보이는 사건들은 보통 새로운 시장 기회를 노리는 경우도 있지만,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거나 마케팅을 위한 방법으로, 실제 상용화해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자사의 기술을 실제 어떻게 활용할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미래의 기술 트렌드 예측에서 항상 나오는 단어는 개인화와 감성이다.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시시 각각으로 변화하는 사람의 감정을 읽고, 주변의 환경이나 전후 상황의 컨텍스트를 분석해 감성까지 충족시켜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대량생산 체제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은 궁극적인 개인화까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대량생산과 경제성의 아이콘과도 역할을 해 왔으며, 지금까지 성능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향후 자율주행차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삼성도 LG도 심지어 애플도 아닌 2012년 설립된 중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발표, 양산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양산한 로욜(Royole)의 플렉스파이(FlexPai)는 접었을 때 4인치, 펼쳤을 때 7.8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접었을 때 720×1440, 펼치면 1920x1440 해상도를 제공한다. 현재는 개발자 버전으로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용량에 따라 1588달러와 1759달러로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UI, 또는 UX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애플의 초기 UI 디자인 철학이었던 스큐어모피즘은 현실에서 디지털 세계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세계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북같은 경우는 나무무늬의 책장에 진열된 책을 선택해 종이 재질감을 모방한 화면을 책장을 넘기듯이 손가락으로 스와이핑 하면서 보도록 디자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최신 전자제품은 비전문가에 의한 수리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조차도 수리가 어려워, 서비스 매뉴얼에 있는 대로 증상에 따라 고장난 부품을 별도로 교체하기보다는 전체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AS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과거의 제품에 비해 밀집도가 높아지고, 일부 소자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전용 부품이 있어야 하며,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으로 인한 비용을 생각하면, 개별적인 소자의 교체보다는 전체 모듈의 교체가 오히려 유리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모듈 교체 방식의 AS라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좋은 아이디어라고 모두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버(Uber)의 경우, 공유경제의 상징으로 처음 시작한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쳐나가며 공유경제의 아이콘이 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기존 택시 기사들의 반발과 준비되지 않은 국내 법규로 인해 시장에서 철수해야 했다. 또한, 최근에는 비행기 탑승시 사용하는 러기지 캐리어에 각종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 블루스마트(Bluesmart)와 라덴(Raden)이 연이어 폐업을 선언했다. 이들이 비즈니스에 어려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대부분의 기술, 아니 모든 기술들은 어쩔 수 없이 양면성을 갖고 있다.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되는 것이다. 3D 프린팅 기술 또한 마찬가지다.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3D 프린팅은 그동안 제품을 실제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개인 제작자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기술로 다가왔다. 플라스틱에서부터 레진, 금속, 식자재, 콘크리트와 같은 소재의 확장은 작은 액세서리부터 의료 용품, 자동차나 비행기에서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PC 사용자들의 해상도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고, 업그레이드를 반복하는 것이 일상이다. 14인치 단색 브라운관 모니터로 처음 컴퓨터를 접했던 기자도 현재 4K, 2K 모니터 한 대씩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사진과 영상 관련 전문가들의 높은 해상도와 정확한 색 표현력 요구는 프로게이머보다 민감할 정도다.에이수스가 내놓은 32인치 4K UHD 모니터 ‘프로아트(ProArt) PA32UC-K’는 이런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모니터다. 패널의 뒤에서 조절하는 LED 조명이 384개로 나뉘어 미세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전세계 에너지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효율적인 전력 반도체가 요구된다. 전력을 생산하고, 전송하고, 소비하는 모든 곳에 전력 반도체가 사용되며, 전력 반도체를 사용하여 디바이스, 기계, 시스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HS Markit의 2017년도 조사에 따르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전력 IC를 포함하는 전체 시장에서 인피니언은 1위를 고수했으며 업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디스크리트와 모듈 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자동차 문화의 꽃이라고 불리는 모터스포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활성화됐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국내에서 포뮬러 레이싱 경기를 개최하겠다고 야심차게 만든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더이상 F1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에 비해 열악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노력은 항상 지적돼 왔었다. 물론 현대가 현재도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현대자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LG전자의 G5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던졌지만, 결국 우려했던 해도 후속 모듈의 부재, 그리고 모듈 교체의 번거로움, 그리고 무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어 모듈화를 위한 인터페이스의 불필요함, 그리고 제품 자체의 완성도와 같은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시장에서 실패했다. 모듈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무한한 확장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많은 개발자,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지만, 지금까지 모듈화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한 스마트폰은 없었다.그럼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사람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실패라는 것은 커다란 위험 부담을 수반한다. 무수한 실패를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환경이 있다면 혹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다. 학습을 마치 게임처럼 만들어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게이미피케이션은 흥미와 동기 유발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그렇다면 사람이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을 단독 출시한다. 11월 16일 출시되는 한정판 노트8의 출고가는 133만 1000원이며, 1만 대 수량으로 판매된다. 사전예약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SK텔레콤은 게임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추가 사은품과 희귀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정판에는 스마트폰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애플이 자사의 음향기기인 아이팟 시리즈의 라인업을 한 가지로 줄였다. 작은 크기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아이팟 셔플, 그리고 소형 음향기기로 적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었던 아이팟 나노가 단종 대상이다. 이제 애플의 음향기기는 아이팟 터치 한 제품만 남고, 용량도 기존의 16GB, 64GB에서 32GB, 128GB로 두 배가 됐다. 품질보다 편의성 때문에 아이팟 나노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이제 신제품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전용 음향기기의 몰락은 스마트폰이 등장한 시기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레노버가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 ‘씽크패드 X1 요가’(이하 X1요가) 2세대 커스텀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스텀 모델은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SSD 등의 하드웨어 사양과 운영체제, 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 보증기간 연장, 액세서리 등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모델이다. X1요가는 씽크패드 X1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으로, 높은 성능과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 유연성을 결합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인공위성에 적용되는 등급의 카본 재질을 적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