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SK텔레콤은 국내외 협력 사들과 5G 서비스 및 핵심 기술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진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5G RFI(정보 제안 요청서, Request For Information)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RFI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협력사들과 5G 상용화 계획 및 의견을 서로 조율해,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등을 함께 정의할 계획이다. 국내외 협력사들과 함께 5G 청사진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핵심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고, 기술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삼성전자는 5G 시범 서비스 지원을 위해 5G 디바이스의 설계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 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파트너십 초기에는 5GTF사양에 기반을 두고 추후에는 3GPP NR에 기반한 기술을 협업한다는 계획이다.버라이즌(Verizon)의 5GTF 사양 기반의 시범 네트워크는 현재 설치가 진행 중이며, 키사이트와 삼성전자는 작년 9월부터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밀접히 협력해 왔다. 또한 양사는 올해 바르셀로나 MWC에서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텔릿(대표 데릭 상)은 자사의 고성능, 저전력 모듈인 xE866 제품군을 확장해 더 광범위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xE866 제품군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LGA 폼팩터로 저전력광대역통신망(LPWAN), 근거리무선통신망(WPAN), 무선랜(WLAN) 연결 옵션 모두를 지원하는 모듈이 됐다.기업 고객들은 텔릿 xE866 모듈 제품군을 개발 중인 IoT 제품에 활용해 필요한 저전력 무선 연결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기술 표준이 적용될 때마다 설계를 수정할 필요
[테크월드= 라영호] 이제는 용어가 너무나 익숙해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란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상호 간에 직접 통신하는, 향후 정보통신의 미래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이다.사물인터넷이 필요한 이유는 초연결 사회를 기반으로 한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국가 자체의 인프라, 더 나아가서는 인류와 지구를 위한 중추 신경계를 이루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은 아직까지는 현재 거품 최고조기에 있으며 주목할 만한 큰 수익모델이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5G 핵심 로밍 기술이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연합(NGM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2017년 연구과제로 최종 승인 됐다고 3월 8일 밝혔다.NGMN은 지난 2006년 글로벌 통신사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 서비스 플랫폼 · 단말의 표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NGMN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들은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연구·개발과 논의를 거쳐 3GPP의 표준으로 제안된다.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N
한국화웨이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진행된 ‘글로벌 5G 테스트 서밋(Global 5G Summit)’에서 주요 글로벌 통신 기업들과 함께 통신사와 통신 기업, 업계 파트너 간 5G 테스트 및 시연, 협력을 통해 통합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5G 표준화를 이루어 나간다는 성명서를 공동 발표했다.이번 공동 선언에는 AT&T,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NTT 도코모(NTT DOCOMO), 보다폰(Vodafone), 에릭슨(Ericsson), 인텔(Intel), 키사이트(Keysight), 미디아텍(MediaTek)
삼성전자가 KT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 Band – Internet of Things, 이하 NB-IoT)’ 통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24일 밝혔다.NB-IoT는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단말을 저전력·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지난 해 6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인 3GPP가 국제 표준 규격 제정을 완료했다.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KT의 NB-IoT 상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구형 기지국 교체 및NB-IoT 전용 가상화 코어(vCore) 네트워크 구축을 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용 시그널 프로세싱 기업인 CEVA는 멀티 기가비트급 모뎀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진보된 통신 DS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통신 DSP ‘CEVA-XC12’는 CEVA가 오랜 기간 구축해온 최고 수준의 무선 벤더들과의 협력과 DSP 아키텍처 설계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5G, 기가비트 LTE, MU-MIMO 와이파이 및 기타 멀티 기가비트 모뎀을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이미 선두 무선 OEM 업체와 라이선스가 체결된 ‘CEVA-XC12’는 완벽한 5G 베이스
CMOS RF 솔루션 기업인 ACCO 반도체(ACCO Semiconductor)가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통합 RF 프론트 엔드 모듈(ACCO AC81030)을 출시했다. 본 제품은 완전한 형태의 CMOS 프론트 엔드 모듈로서, 단일 기기라는 경제성과 함께 구현해 세계 시장에 출시되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고도의 직접화를 IoT 모듈 제조사들이 기능성 희생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한다. 셀룰러 IoT 시장이 초기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모드 요구조건이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CEO 팀 회트케스) · 에릭슨(Ericsson, CEO 보르에 에크홈)과 협력을 통해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인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Federated Network Slicing)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독일 본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 5G 연구소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은 서비스별로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해외 통신사와 연동해 고객이 다른 국가에서 AR·VR 등 5G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국내에서와 같은
공원 벤치에 앉아 바쁘게 오가는 인파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친구와 대화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눈에 보이지 않게 제어되는 자율 주행 차량들이 고른 간격과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며 교차로에서도 정지 할 필요 없이 서로를 지나간다.대화가 끝나면 친구가 어떤 영화를 추천한다. 당신은 스마트폰에서 그 영화의 트레일러를 스트리밍 딜레이 없이 고화질로 시청한 다음 여러 대의 울트라 HD 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축구 경기에 대해 업데이트를 받는다. 스마트폰에 이러한 기능들이 포함된 4K 시네마 해상도 등의 멀티미디어로 보게 될 것이다.그 다음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2017년을 5G기술 진화의 중요한 시기로 정의하고, 지속적으로 3GPP기반의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에릭슨엘지는 2017년 버전 5G 라디오 솔루션을 1월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에릭슨엘지가 올해 출시 예정인 28GHz 5G 라디오는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인 멀티유저 MIMO와 빔포밍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6월 공개한 장비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또 안테나는 256개를 지원하면서 전작 대
SK텔레콤이 대형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무전통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SK텔레콤은 노키아와 VoLTE 기반의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지난 19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노키아 연구소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솔루션’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국제 이동통신 표준기구인 3GPP가 채택한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재난 상황 등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백명의 구조 요원들이 효과적으로 통신할
KT는 1월17일부터 이틀 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정기 포럼에 참석해 그 동안 글로벌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과 평창 5G 시범 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NGMN은 2006년 글로벌 통신사들의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로 전세계 60%의 인구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통신사와 35개 글로벌 제조사 및 25개 연구 기관들이 차세대 이동 통신 기술 및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다.KT는 ‘16년 4월부터 NGMN "5G 시험 및
지난 수년 동안 사물 인터넷(IoT)의 정의는 시간, 장소, 사물, 사람에 구애 받지 않고 수십억 개의 사물들의 연결이라는 개념으로 진화돼 왔다. 이러한 ‘사물’, 또는 ‘IoT 디바이스’는 에너지 시스템, 농업, 광업, 교통, 의료 등을 다루는 산업 애플리케이션부터 스마트 홈, 커넥티드 카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도 기술이 확산되고 있고 IoT 성장 잠재성 또한 커지고 있다.여러 시장전망에 따르면 2020년까지 150억에서 500억개의 연결된 디바이스들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많은 디바이스들이 클라우드 스토
2016년 일상생활 속의 사물, 상용 및 산업 장비, 그리고 도시가 스마트해지고 클라우드에 연결되면서 사람들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융합을 경험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까지 웨어러블, 스토어 인벤토리 센서, 자율주행차, 의료 장비, 도시 인프라 등 500억개 이상의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에 상호 연결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또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러한 경험이 어떻게 가능한 지, 그리고 어떠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지 등 사람과 테크놀러지의 관계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된 이래로 이
본격적인 5G 시대가 2022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의 이동통신사 사용자의 5G 가입자수에 대한 기대가 높다.에릭슨엘지는 지난 12월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표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016년 말 기준으로 전세계 모바일 가입건수는 51억명으로, 인구 대비 가입건수 비율은 101%이다. 이는 한사람이 두 개 이상의 회선을 가입한 경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지역별 인구 대비 가입건수는 유럽이 13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아시아태평양은 112%로 두 번째
SK텔레콤은 퀄컴∙에릭슨과 함께 글로벌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정한 5G 규격을 기반으로 기지국 장비/단말 프로토타입의 설계에 들어갔다고 12월21일 밝혔다.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무선 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로, 표준화 기구들과 관련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SK텔레콤과 에릭슨∙퀄컴은 이동통신∙기지국장비∙칩셋 분야의 각각 1위 업체로서 5G 기지국 장비 및 단말 프로토타입 1차 개
국내 연구진이 KTX 등 고속열차 내에서 고속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철도무선통신망 기반기술을 국제표준화로 이끌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주관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25개 기관과 공동으로“일반 및 고속철도 무선통신 및 제어시스템 실용화”사업에 참여해 표준화 부분을 담당했고, 본격적인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고 12월20일 밝혔다.ETRI는“철도전용 무선통신망 표준화 연구”사업을 통해 철도통신 국제표준화기구에 6건의 표준기고서를 제출, 채택 되었다. 연구진은 본 기술을 통해 미래 철도 이동통신시스템의 국
올해 ICT 시장은 굵직굵직한 사건이 적지 않았다. 대규모 인수합병을 비롯해 갤럭시노트 7의 발화 등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었다. 본지는 한해를 마감코자 ICT 산업 10대 뉴스를 발표한다. 1. 아틱 생태계 조성되나삼성전자가 2월 출시한 아틱(ARTIK)은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이다. 소프트웨어·드라이버, 스토리지, 보안솔루션, 개발보드, 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모듈에 집적된 플랫폼이다. 삼성전자 측은 전자부품 전문 유통업체인 디지키사를 통해 아틱을 공급하고 있다.아틱 생태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