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로봇과 청소기의 만남, 로봇청소기. 켜 두기만 하면 알아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로봇청소기가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길 찾기의 원리 '슬램' 로봇공학에서 ‘슬램(SLAM)'이라고 불리는 기술은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의 약어로 '동시적 위치추정과 지도작성'이라는 뜻이다. 즉 기계가 임의 공간에서 이동하면서 주변을 탐색하고, 현재 공간의 지도를 작성하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어디서나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맞춤형 광고어젯밤, 컴퓨터로 어떤 보조배터리가 좋을까 신나게 검색한 뒤 잠들었다. 오늘 아침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데, 어제 봤던 보조배터리 광고가 보는 기사마다 등장한다. 심지어 살까 말까 제일 고민했던 제품들이 기사 상단에도, 오른쪽에도, 글자 위에도 팝업 광고로 뜬다. 특히, 일반적인 제품이 아닌 속옷과 같은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광고가 화면 구석구석을 차지할 땐, 지하철에서 괜히 두리번거리게 된다.맞춤형 광고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예 생뚱맞은 광고에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애플이 아이폰 X부터 지문인식 시스템인 Touch ID를 없애고 'Face ID'라는 얼굴인식 방식의 보안기술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 시스템, 지문인식에 비해 어떤 장점들을 가질까?Face ID의 원리 Face ID는 도트 프로젝터로 얼굴에 보이지 않는 30,000개 이상의 점을 투영해 핸드폰 사용자의 특징적인 얼굴 데이터를 저장하는 얼굴 맵을 만들고, 인식을 할 때는 적외선 센서와 True Depth 카메라로 얼굴의 도트 패턴을 판독하고 저장된 얼굴 데이터와 대조해 식별한다.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휘발유나 경유가 아닌 대체 원료를 사용해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히 높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전기자동차'의 원리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전기자동차의 시작전기자동차는 의외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한 시기에 개발됐다. 1830년대에 최초로 개발됐는데 당시전기자동차는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성능이 부진했고 비싼 가격, 심하게 무거운 배터리, 긴 충전 시간 등의 심각한 문제가 많았던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대량생산체제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지속적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한화시스템이 성균관대학교와 을지로 파인에비뉴에서 한화시스템 김경한 대표이사와 성균관대학교 이종석 인포사이언스 연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및 제조 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조 DT(Digital Transformation)란 제조산업에 디지털 혁명을 실현하고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로 국내 제조 DT 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대표적 사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이제는 많은 콘텐츠가 다운로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미 음악과 영화 등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많은 부분 바뀌어 나가고 있으며, 만화와 같은 콘텐츠도 웹툰이라는 방식으로 서버측에서 제공한다. 과거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미니 컴퓨터나 메인프레임 등에서 시작된 터미널의 개념은 씬클라이언트나 VDI(Vitual Desktop Infrastructure)와 같은 형태로 계속 살아남아 왔으며, 이제는 음악이나 영상과 같은 스트리밍 콘텐츠에서 게임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광범위한 적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추천되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영상들에 몇 시간 넘게 푹 빠져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는 어떻게 각각의 취향을 파악해 콘텐츠를 추천해줄 수 있을까? 그것을 바로 알고리즘 덕분!독일의 과학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프 드뢰서는 책 을 통해 넷플렉스의 추천 서비스가 모두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는 오늘날 대부분의 추천 시스템이 '협업 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아직 집집마다 VR 기기를 보유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는 VR 게임 체험장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오락 문화로 자리 잡을 것 같던 VR 기술은 산업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포드는 VR을 이용해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일본의 퍼스트 에어라인(First Airlines)은 VR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VR이 우주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까? 사고 예측하고, 우주 환경 적응력도 높히는 다재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KT가 5G 가이드북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5G. 당신의 산업을 바꿉니다’를 발간했다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펴낸 이 보고서는 크게 5G 네트워크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7개 산업 분야의 서비스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는 ‘5G 가이드북’으로 5G에 대한 기술적 정의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5G 네트워크는 LTE 대비 20배 빠른 최대 전송속도(10배 빠른 체감속도), 10분의 1 수준인 지연시간, 3배 향상된 주파수 효율, 100배 높아진 전송가능 트래픽과 함께 단위면적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이제 컴퓨터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비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현장에서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키보드나 마우스의 사용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더구나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도 싱글 터치가 대부분이어서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기는 어렵다. 모바일 기기처럼 멀티터치를 지원한다면 현장에서 좀 더 빠른 속도로 작업을 완료하거나, 혹은 세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에이수스는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22인치 모니터 ‘VT229H’를 출시했다. 별도 소프트웨어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반짝반짝 조명에도, 수 많은 디스플레이에도 LED가 쓰이곤 한다. LED는 정확히 무엇일까? 무슨 장점 때문에 다양한 곳에 사용될까?LED란? LED(Light Emitting Diode)는 순방향으로 전압을 가했을 때 발광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LED는 아래 위에 전극을 붙인 전도물질에 전류가 통과하면 전자와 정공이라고 불리는 플러스 전하입자가 이 전극 중앙에서 결합해 빛의 광자를 발산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물질의 특성에 따라 빛의 색깔이 달라진다.그 원리는?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게 되면 빠른 환승이 가능한 차량 구간에 사람이 몰리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짧은 구간은 잠깐 서서 이동하지만, 탑승 시간이 오래인 경우 혼잡한 칸을 최대한 피해 내 자리가 하나쯤은 있을 법한 칸을 노리며 줄을 선다. 그러나 그것도 복불복. 30분, 1시간 내내 서서 가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열차 내 혼잡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객실혼잡도 및 역사시설물 정보 현시 장치’를 도입했다. 혼잡도를 측정하는 기준과 원리는? 작년 2018년 말까지 2호선 노후 전동차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6일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2018 ECIA(전자부품 산업협회) 개최로 열린 경영진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한 엔지니어 그랜트 이마하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로봇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How Robotics Will Shape Our Future)”를 주제로 1시간 동안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협업을 통한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의 ‘제너레이션 로봇(Generation Robot)’ 시리즈 상 마지막 방송이었다.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하는 종이.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다. 하지만 종이보다 자원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등장한 전자종이가 종이의 영역을 대체해나가고 있다.전자종이(e-paper) 전자종이는 마이크로캡슐 내의 나노 입자의 성질을 이용해 색을 구현하는 기술로 만든 휴대용 디스플레이 장치다. 전자종이는 종이 인쇄물과 기존의 디스플레이 매체를 대신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장치로, 전자신문, 전자잡지, 전자책의 개념으로 응용이 활발하다.전자종이의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컴퓨터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우리는 여러가지 사양을 고려하며 결정한다. 그 중에서도 CPU는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CPU, 넌 누구니? CPU란?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서, 중앙처리장치라는 뜻이다. 컴퓨터의 대뇌라고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한다. 사용자로부터 입력 받은 명령어를 해석,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 CPU 중에서도 각종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무인 결제에 이어 무노동 결제?동네 슈퍼마켓을 비롯해 대형 마켓에서 계산대 앞에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불편함도 이젠 과거가 돼간다. 요즘엔 무인 주문·결제 기계를 도입한 매장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계를 터치해 주문과 결제를 끝낸 뒤, 내 번호의 차례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대형 마트의 경우, 셀프 계산대를 익숙하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누가 결제를 하는가의 차이일 뿐, 여전히 사람의 노동을 필요로 한다. 아마존 고(Amazon Go)는 바코드를 찍고 계산대를 마주하는 과정이 전혀 필요 없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안리쓰는 5G NR RF Conformance Test에서 신형 무선 RF 적합성 테스트 시스템인 ME7873NR이 PTCRB에서 세계 최초로 스퓨리어스(Spurious) 테스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월에 GCF 인증을 받은 ME7873NR은 2019년 3월 PTCRB 회의에서 5G NR Sub-6GHz 비 독립형(NSA) 모드에서의 스퓨리어스 테스트 인증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GCF 인증과 함께 PTCRB 인증을 통해 ME7873NR은 현재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제조업체의 주요 R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1. 활자에서 콘텐츠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책 #2. 걷고, 타고, 쉬는 순간의 시간들등굣길, 퇴근길, 휴식 시간 ... 우리는 시간의 틈을 스마트폰으로 메운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이 1년간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넘치는 정보와 새로운 콘텐츠로 외면했던 책이 다시 한 번 우리의 시간을 노리기 시작했다. 바로 ‘책 콘텐츠’다.(자료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3. 어디서든 가볍게, 전자책전자책이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IoT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수많은 센서에 어떻게 전원을 공급할 것인가이다. 대부분의 IoT 기기는 매우 작은 크기를 갖고 있으며, 사용자나 관리자가 배터리를 교환하기 힘들거나, 혹은 전원을 연결하기 힘든 상황에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물론 전력소모를 최소화해 배터리 교환 없이 수 년 동안 동작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최근 IoT 장비들도 지속적으로 높은 성능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AI와 같은 고성능 연산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배터리 방식으로는 한계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LG CNS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IT 신기술을 결합한 SW교육 프로그램인 ‘LG CNS 코딩지니어스(Coding Genius)’를 실시한다. LG CNS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시작으로 올해 첫 코딩지니어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2017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등의 SW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내 대표 SW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총 50개 학교와 6000여명의